협회소식
협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협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UN 인권이사회 공동서한 건 협의
우리 협회 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11월 9일 협회 인근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단 간담회에는 우리 협회 윤명길 회장과 신현애 해외협력본부장, 이형균 경영지원본부장, 회원지원부 소기동 부장을 비롯, 경영수산 박길주 사장, 남북수산 최용태 회장, 동원산업 김병건 상무, 사조산업 김치곤 사장, 신라교역 김호운 사장, 정일산업 전선중 부사장, 한성기업 임준호 사장 <이상 회사명 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의 보험 전환에 관하여 보고하였다. 또한 안병길 국회의원이 발의한 선박직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 수산계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개정안 및 노사합의 배경 등을 설명한 사안에 관해 보고하였다. 아울러 UN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공동서한 건과 관련된 내용에 관해서도 논의 및 협의하였다.
협회, 외국인선원 근로조건 이행 노사정 합동점검 개최
협회, 외국인선원 근로조건 이행 노사정 합동점검 개최
2023년 3분기 회의…승선 전부터 본국 귀국까지 고용 전반 점검
2023년 3분기 외국인 선원 근로조건 이행 노사정 합동점검 회의가 11월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노사정 합동점검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원양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개선 이행 방안’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장해중 주무관, 선원노련 김선영 차장, 원양노조 김영수 본부장, 마창성 본부장, 선원복지고용센터 신종현 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협회에서는 소기동 회원지원부장 외 1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들은 ‘23.7.1-9.30까지 우리 원양선사 25개사 166척에 승선한 4,009명의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의 내용으로는 △ 승선자 설문조사(송출비용 부담여부 확인) △ 하선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임금보장(월 평균 $554) 확인 △ 참치연승 하선희망자 수요조사 △ 인권 등 고충상담 실시 여부 △ 선박 비상 생수 비축 여부 등이 있다.
동 점검은 원양어선에 승선 전부터 승선한 후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의 고용 전반을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문제 발견 시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제4차 원양산업발전 종합계획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제4차 원양산업발전 종합계획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참치 선망, 연승업계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
제4차 원양산업발전 종합계획 관련 업계 의견수렴
참치(선망·연승) 업계 간담회가 지난 10월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꽁치봉수망 업계·오징어채낚기 업계 간담회(8.31), 북양 업계(9.8) 간담회, 남빙양 업계 간담회(9.21)가 이전에 개최되었다.
지난 8월 18일 개최된 제4차 원양산업발전 종합계획 간담회 이후, 업종별로 세부적인 업계 현황 및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것이 해당 회의의 목적이다.
이번 참치 업계 회의에는 KMI 정명화 실장, 동원산업 박상진 전무, 동원수산 박진수 부장, 사조산업 박진석 차장, 신라교역 안길환 부장이 참석하였고, 우리협회에서는 협회 신현애 해외협력본부장, 이형균 경영지원본부장 외 4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모든 선사가 동참 가능한 신조 정책 및 여건 마련 요청 △ 통신장 승선(겸임) 기준 완화 등 법적 승무제도 개편 요청 △ 선원 세제 혜택 제공 요청 △ 합작 용선 허가 등 과도한 어업 규제 완화 △ 원산지 관세 관련 건의 △ 선박 안전 펀드 관련 건의 △ 조업선 조업 수역 변경 가능 조치 요청 △ 탄소 배출 관련 대비책 마련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KMI는 해당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제4차 원양산업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PNG 2024어기 참치 입어 협상
한-PNG 2024어기 참치 입어 협상
2024어기 입어 조건 합의
한국과 파푸아뉴기니(PNG) 간 2024어기 입어 협상이 2023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PNG 포트 모리스비에서 진행되었다. 양측은 2024어기 주요 입어조건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PNG 측에서는 Leban Gisawa 수산청 부청장, Noan Pakop 특별자문관, Nancy Taka 법률자문관, Glynis Ferari 외교부 지역경제협력부 과장, Benthly Sabub 참치어업담당관, Gesling Chee 경제담당관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동원산업 이상범 부장(수석대표), 사조산업 태광호 과장, 신라교역 박정국 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협회에서는 최봉준 과장이 참석하였다.
양측은 금번 회의에서 2024어기 조업일수 및 입어료, 조업일수 전배조건, PNG 개발협력 지원 등에 대하여 논의 및 합의하였다.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발표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발표
2024년 4월 12일까지 모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과정인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발표하였다.
모집과정 중 어선 5급의 모집인원은 40명(항해 20명, 기관 20명)이다. 모집기간은 2023년 11월 6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이며, 지원사이트(kimft.recruitlab.co.kr)를 통하여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일자는 2024년 2월 20일이며, 결과는 2월 23일 오후 5시 발표된다. 면접전형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3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본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3월 11일 오후 5시에 채용 홈페이지 공지 및 합격자 대상 개별 통보를 통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선원법 규정에 의한 선원수첩 발급 및 선원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고,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으며, 해기사 양성과정 수강 중 제적 처리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교육기간은 2024년 3월 25일부터 2024년 8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전원 합숙훈련으로 진행되며, 연수원(육상교육 3.5개월, 실습선 실습교육 1.5개월) 과정 및 선사 승선 실습 1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제45회 순직선원 합동위령제 참석
10월 23일 태종대공원서 거행
우리 협회는 지난 10월 23일 부산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거행된 제4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에 참석하였다.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장이 위령제 제주를 맡고, 위패 15위를 추가해 모두 9,329위패를 모시게 되었다. 위령제에는 선원노련, 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선박관리협회 등이 참석하였고, 우리 협회에서는 윤명길 협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위령제는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선박이 30초 동안 추모의 뜻으로 뱃고동을 울린 것을 시작으로 위패봉안, 묵념, 종교의식(불교·천주교·개신교), 추도사 낭독, 헌화·헌작·분향, 위령탑 순례 및 위패봉안소 참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매년 음력 9월 9일 중앙절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령제는 선원노련과 7개 선원 관련 단체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한다.
꽁치봉수망업계 및 제주갈치연승업계 간 간담회 참석
꽁치봉수망업계 및 제주갈치연승업계 간 간담회 참석
정부 동반 참석하여 업계간 상생방안 모색
꽁치, 갈치업계 및 해수부 간 업무협의회가 11월 7일 부산역 인근 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통상무역과 김병구 과장외 1명, 제주도청 해양수산국 수산정책과 이병주 사무관 외 1명, 제주도 어선주협의회 홍석희 회장 외 2명, 원양물산 김영일 사장, 경태 함남규 이사, 동원해사랑 김연지 이사, 삼영수산 박정준 이사, 성경수산 이한조 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우리 협회에서는 진호정 부장이 참석하였다.
원양업계는 미끼용 꽁치 조정관세 폐지에 따라 미끼용으로 수입한 유통업자가 식용으로 유통하는 등 부정 유통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에 갈치업계 및 정부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함을 알렸다.
이에 제주도 어선주 측은 유통업자의 미끼용 꽁치 수입 및 판매에 따른 문제에 원양업계와 공동 협력키로 하고 꽁치봉수망 어업 현황을 반영하여 원양산 미끼용 꽁치를 우선 구매 후 품질이 양호할 경우 추가 구매를 재협의키로 하였다.
이에 정부도 상호 간 상생 방안 협의에 감사를 표하고 원양산 미끼용 꽁치에 대한 추가 의무 구입에 대한 MOU가 연내 체결될 수 있도록 상호 간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2023 원양산업 통계연보」 발간
생산 및 수출 등 다양한 원양산업 통계자료 수록
우리 협회는 원양산업 각 부문의 실적을 총망라한「2023 원양산업 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2022년도까지의 수치를 바탕으로 원양산업의 어선, 선원, 생산, 수출, 어가, 경영체 추이 등 주요 통계가 수록되었다.
이와 함께 원양산업의 역할, 원양어업 어장도, 국가별 해외합작 원양산업 진출 현황도, 국제수산기구 해역도 등 다양한 자료들을 담았다.
또한, 세계 수산물 총생산량 및 수출입 동향, 주요국 및 수산지역기구 수산통계 등 참고자료도 수록하였다.
명예해양수산관 리포트(10월)
코다리덮밥
코다리덮밥
✤
이렇게 준비하세요
• 재료: 코다리 1마리, 소금 1작은술, 후추 1작은술, 맛술 1큰술, 지단 2큰술, 초생강 3슬라이스, 무순 약간
• 밥양념: 밥 1공기, 소금 1큰술, 후추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 소스재료: 간장 4큰술, 맛술 4큰술, 물엿 2큰술, 설탕 2큰술, 통마늘 1큰술, 생각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① 코다리를 소금, 후추, 맛술을 넣어 10분간 재워둔다.
➁ 소스 재료를 넣어 만들어 둔다.
③ 밥 양념 재료를 넣어 밥을 양념한다.
➃ 코다리를 앞뒤로 구운 후 2의 소스를 바르며 구워준다.
⑤ 그릇에 양념된 밥 → 지단 → 양념된 코다리 → 초생강 → 무순을 올려 장식한 후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해외수산정보
11월 싱가포르 MGO 가격 전월 대비 하락
11월 싱가포르 MGO 가격 전월 대비 하락
11월 13일 기준 770 달러
11월 13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3.35 달러, WTI 가격은 76.65 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80.92 달러를 기록하였다.
11월 9일 기준 싱가포르 선박용 경유 (MGO) 가격은 톤당 770달러로 10월 9일 (880 달러) 대비 약 13% 하락하였다.
11월 평균 (11.1~11.9) 가격은 827 달러로 전월 평균 (10.1~10.31)인 886 달러 대비 약 7% 하락하였다. 전년 10월 (10.1~10.31) 평균보다는 20% 하락하였고, 전전년 9월과 비교해서는 21% 상승하였다.
2023년 평균 (1.1~11.9) 가격은 810 달러로 전년 (1.1~12.31) 평균 대비 29% 하락하였고, 전전년 평균 대비 21% 상승하였다.
국제금융 부문에서는 중국의 여전한 경제지표 부진이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이 유가 하락을 견인하였다.
석유 수급부문에서는 투기자금 순매수포지션의 큰 폭의 감소가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중국의 정제처리량 감소 예상 등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사우디·러시아의 공급 감축 유지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하였다. 사우디는 하루 100만 배럴 감산, 러시아는 30만 배럴 석유수출 감축을 연말까지 유지하겠다고 전하였다.
지정학 부문에서는 중동의 공급차질 우려 완화가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베네수엘라의 석유 공급 가능성 등이 유가 하락에 일조하였다.
美 의원, 코스트코에 中 강제노동 수산물 감사 요구
美 의원, 코스트코에 中 강제노동 수산물 감사 요구
글로벌 수산물 공급망에 부정적 신호
미국 국회의원 2인이 미국 거대 소매 판매기업 코스트코社에 “중국 기업이 어획 및 가공한 수산물의 판매를 해명”하기 위해 “감사 및 리스크 심사”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였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Christopher Smith) 뉴저지 하원의원과 제프 머클리 (Jeff Merkley) 오리건 상원의원은 “미국 소비자들이 비인간적인 인권 침해에 보조금을 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동의해야 한다.”라고 서한을 통해 말하였다.
이번 요청은 비영리단체인 아웃로 오션 프로젝트 (Outlaw Ocean Project)가 조사하고 뉴요커지 (誌)가 지난 10월 발표한, 미국에 유입된 중국산 수입 수산물이 강제노동에 의하여 생산된 것이라는 내용의 주장을 따른 것이다.
해당 조사는 글로벌 수산물 공급망에 있어 부정적인 신호이며, 혐의를 조사하는 정부 관계자의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스트코社에 제기된 주요 의문 사항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1. 코스트코社 지도부는 위구르계 미국인을 만나 중국에 있는 이들의 친족이 겪은 학살 및 강제노동에 관하여 논의하였는가? 그렇게 할 것을 약속할 것인가?
2. 아웃로 오션 프로젝트가 작성한 중국 어업 및 수산가공업계의 강제노동에 대한 최신 보고서 및 코스트코社의 중국산 수산물 판매를 근거로 하여, 중국산 수산물 판매를 해명하기 위한 감사 및 리스크 심사를 제공할 것을 요청한다.
3. 코스트코社의 수산물 공급망은 강제 노동과 완전히 무관하고, 코스트코社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을 가공하는 위구르인이나 북한인은 전혀 없다는 것이 코스트코社 측의 입장인가? 그렇지 않다면, 고객에게 강제노동 연루 수산물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금부터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
이번 서한은 코스트코社가 중국 내 인권 침해 문제에 연루된 로렉스 (Lorex)社의 보안 카메라를 판매한 것에 대한 조사의 일부이다.
서한을 보낸 두 의원은 10월 24일 수산물 공급망 강제노동 혐의 조사를 목적으로 청문회를 개최한 미 의회-행정위원회 (US Congressional-Executive Committee on China)를 주도하고 있다.
아웃로 오션 프로젝트는 지난 1월 코스트코社에 보낸 이메일 공개서한을 통하여 코스트코 비즈니스센터 캐나다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라군 시푸드 (Lagoon Seafood)社의 블루 타이드 (Blue Tide) 브랜드 오징어 제품이 강제노동 선박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웃로 오션 프로젝트는 해당 이메일에서 코스트코社의 자사 공급업체인 하이 라이너 (High Liner)社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해당 회사는 아웃로 오션 프로젝트가 강제노동 혐의를 제기한 한 중국 기업과의 관계를 단절한 바 있다.
2,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미국 소매 기업 앨버트슨스 (Albertsons)社는 하이 라이너가 강제노동 혐의를 받는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중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해당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하였다.
* 출처: Intrafish, 2023년 11월 6일자
유럽 의회, 中 참치 제품 엄격 통제 요구
유럽 의회, 中 참치 제품 엄격 통제 요구
中 강제노동 및 ATQ 통한 수출 증대에 우려 표명
유럽 의회가 10월 17일 본회의에서 중국에서 수입되는 참치 및 기타 수산물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촉구하였다. EU에 무관세로 수입되는 참치가 예의주시 대상이 되었다.
중국은 노르웨이, 영국에 이어 EU에 대한 수산물 및 양식 상품의 가치 측면에서 세 번째로 큰 공급국으로, 2021년 중국산 수산물 수입량은 371만 톤, 수입액 1,810만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물량과 가치 측면에서 EU 전체 수입량, 수입액의 10%, 8%를 차지하였다.
본회의 안건은 중국에 초점이 맞춰졌고, 찬성 573표 및 반대 11표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문건에서 강조된 사안 중 하나는 중국이 자율관세할당제 (이하, ATQ)를 통하여 참치 등 일부 제품의 EU행 수출을 크게 증가시켰다는 점이다.
안건에는 "ATQ 메커니즘은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적정 수준을 초과한 양은 EU 선단과 특혜를 누리는 국가 간의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유럽 의회 의원들은 유럽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관세 할당량의 타당성을 계속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조정할 것을 위원회에 다수결로 요청하였다.
유럽 의회는 중국이 2,700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한 가장 큰 원양 선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중국 당국에 자국 선단이 수행한 어업활동과 자국 선단이 체결한 어업 협정에 대한 보다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였다. 이 문서는 또한 회원국들이 어획량 보고 및 추적 가능성 제도에 관한 EU법을 엄격히 집행하고, IUU 연루 참치 및 수산물이 EU 시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19일자
방콕 가다랑어 10월 가격, 톤당 1,675 달러
방콕 가다랑어 10월 가격, 톤당 1,675 달러
공급량 증가로 가격 하락세
태국 방콕의 가다랑어 원어 공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하방 압박을 받고 있다.
Atuna에 따르면 태국 방콕 가다랑어 원어 가격은 전주 대비 5% 하락한 톤당 1,675 달러이다. 중개업자들은 주로 톤당 1,700 달러에 가다랑어 계약을 체결하였고,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대형 가공업체는 더욱 하락한 톤당 1,650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하락세는 가다랑어 원어 공급이 증가하는 9~10월에 가격이 하락하는 역사적 추세와 일치한다.
태국의 가공 공장들은 공급 부족과 완제품에 대한 낮은 수요로 인하여 수개월간 완전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참치 원어 양륙량이 증가하더라도 가공 공장이 가동을 늘리지 않을 수도 있다. 태국의 한 주요 가공업체에 따르면 주문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공장이 75%로 가동되고 있는 상태이다.
FAD 금어기가 끝나면서 시장은 향후 수개월간 중서부태평양 선망선단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가다랑어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5일자
日 9월 냉동 눈다랑어 수입 단가, kg당 697엔
8월 단가 대비 30엔 이상 하락
일본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다랑어류의 9월 수입실적은 선어류 수입량 374톤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 수입액 8억 3,500만 엔 (37% 감소), 냉동물 수입량 1만 6,292톤 (1% 감소), 수입액 170억 6,500만 엔 (6% 감소), 가공품 수입량 4,117톤 (13% 감소), 수입액 36억 3,100톤 (6% 감소)을 기록하였다.
냉동 눈다랑어 GG (아가미, 내장 제거)의 kg당 평균 단가는 kg당 평균 697엔 (34% 하락)으로, 8월 단가인 kg당 735엔보다도 대폭 하락하여, kg당 700엔대가 무너졌다. 수량이 가장 많은 대만산 단가 또한 kg당 686엔 (38% 하락)으로, 8월 단가인 kg당 738엔 대비 50엔 이상 하락하였다.
가격 급락의 원인 중 하나는 초저온 냉동고의 공간 부족 문제이다. 9월 한 달 동안 눈다랑어 총수입량은 4,095톤 (49% 증가)으로, 이마저도 통관된 수량에 불과하다. 올해는 항구에 도착해서 하역하기까지의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상황이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3년 11월 6일자 日, 9월 냉동참치 수입 통계 발표
日, 9월 냉동참치 수입 통계 발표
한국산 냉동 눈다랑어 257톤 수입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3년 11월 6일자
9월 중서부태평양 가다랑어 어획량 증가
9월 중서부태평양 가다랑어 어획량 증가
일일 30~32톤, 9월 시점 누적 어획량 약 82만톤
FAD 금어기에도 불구하고 중서부태평양 선망선단의 9월 가다랑어 어획량은 증가하여 가공 허브로의 공급이 개선되었다. 대형 황다랑어 어획량 또한 좋은 편이었다.
9월 중서부태평양 전체 어획량은 8월 대비 4% 증가하였고, VDS 사용량은 9월과 비슷한 수준인 2,963일을 기록하였다. 선단은 9월에 공해에서 참치를 어획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였다.
조업은 주로 키리바시 EEZ에 집중되었다 (전체의 43%). 키리바시 EEZ와 공해에서의 조업 노력량을 합치면 전체의 약 60%이다. 마이크로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나우루, 마셜제도 등 나우루협정당사국 (PNA) EEZ 조업 활동도 마찬가지로 증가하였다.
9월 PNA EEZ와 이들 외부에서 어획된 스쿨조업 어획량은 약 5% 증가한 10만 7,091톤을 기록하였다. 전체 일일 평균 어획량은 8월과 거의 동등한 일일 30톤으로, 지난 수년간의 평균 어획량인 30~32톤에 거의 근접하였다. 키리바시 EEZ에서는 약 5만 2,475톤이, 공해상에서는 약 1만 9,276톤이 어획되었다. 9월 시점 연간 어획량 누계는 82만 3,352톤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22% 감소하였다.
9월 일일 가다랑어 어획량은 22.3톤으로, 이례적으로 적은 어획량을 기록 중인 2023년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1~9월에 일일 어획량은 18.8톤으로 2022년 대비 35%나 낮았다.
9월 대형 황다랑어 일일 어획량은 6.2톤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2022년 9월 대비 3배로 증가한 수준이다. 대형 눈다랑어 어획량은 2배를 기록하였다. 아성체 황다랑어나 눈다랑어 어획량은 감소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4일자
세이셸 가다랑어 가격, 톤당 1,612 유로로 하락
황다랑어 가격 톤당 2,100 유로 유지
세이셸의 냉동 가다랑어 1.8kg 이상 원어 가격은 전월 가격 (톤당 1,650 유로) 대비 약 8% 하락한 톤당 1,512 유로 (약 1,606 달러)로 전해졌다.
FAD 금어기와 Veda가 종료되면서 방콕과 만타로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콕과 만타의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인도양 선단이 이 두 곳에 어획물을 판매할 이점은 줄어든다.
Atuna에 따르면 선사들은 유지보수 또는 2년 단위로 있는 재분류를 위하여 계획보다 일찍 선박을 정박시켰다. 이는 일반적으로 황다랑어 쿼터가 거의 소진되는 11~12월에 관측되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EU 선망선단이 황다랑어 쿼터를 완전히 소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황다랑어 어획량은 예년 평균치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고, 어획물의 어체 크기는 15 ~30kg 사이이다. 황다랑어 10kg 이상 원어 가격은 톤당 2,100 유로 (약 2,234 달러)이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3년 10월 24일자 NGO, ICCAT에 더 강한 IUU 방지 조치 촉구
NGO, ICCAT에 더 강한 IUU 방지 조치 촉구
전자어획증명제도 적용 확대 등 투명성 강화 필요
Pew, WWF, Oceana는 ICCAT 연례회의를 앞두고 어획물의 합법성 보장을 위하여, 전자어획증명제도 (CDS) 적용 범위의 ICCAT 전 어종 확대, CDS 실무그룹 설립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NGO는 공해 승선 및 검사 제도의 설계와 배치를 감독하기 위한 전담 실무그룹의 설립을 ICCAT 회원국들이 지지하기를 원한다. "이러한 제도의 성공 여부는 공해로 항해할 수 있는 선박에 자격을 갖춘 검사관이 승선하는 데 달려 있다. 위원회의 각 구성원은 자격을 갖춘 검사관을 교육하고 현장에 배치하고 순찰을 수행함으로써 제도에 참여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
항만국 조치 개정, 전장 12미터 이상의 모든 선박에 대한 IMO 번호 적용 확대, ICCAT 전자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최소 기준 등이 이 단체의 다른 권고 사항이다.
글로벌참치동맹 (GTA)은 가다랑어에 대한 관리 전략과 자원 회복을 보장하는 총허용어획량 (TAC)을 채택할 것을 요청했으며, 예방적 황다랑어 TAC를 ICCAT 과학적 조언과 일치시킬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에 대해 향후 3년에 한 번씩 자원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6일자
美, 태평양 지역에서 불법 어업 대응 노력 강화
중국 견제 및 해양 영역 인식 제고
미국 해안경비대는 최근 호놀룰루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불법 어업활동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 참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IUU 어업 전문 센터 (이하, IUUF COF)를 설립하였다.
이 새로운 계획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태평양 배타적경제수역과 공해에서 불법 선박 활동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해안경비대는 "해양 영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귀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IUUF COF의 목적이다."라고 말하였다.
센터는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의 일환이다. 중국 선단의 IUU에 대한 NGO의 지적에 따라, 미국은 중국 수산물의 자국 진입을 막았으며, 중국 어업 회사를 증권거래소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은 태평양 도서국들과 역사적인 6억 달러 규모의 참치 조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HawkEye 360社가 호주, 뉴질랜드와 손을 잡고 태평양 지역을 감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인도 태평양 국가들이 해양 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 포드 아일랜드에 해양 환경 대응 지역 활동 센터 (MER RAC)를 설립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6일자 동시다발 위기에 직면한 글로벌 참치 업계
동시다발 위기에 직면한 글로벌 참치 업계
손실을 줄이는 방안은 여전히 존재
"참치는 세계 최고의 원재료 중 하나이며, 참치 통조림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뛰어나고 가장 인기 있는 식품 중 하나이다."라고 글로벌 참치 업계 General Conserve社의 CEO인 아돌포 발세치 (Adolfo Valsecchi)는 말하였다. 안타깝게도 참치 업계는 지난 2년간 많은 역풍을 겪어 왔으며, 현재 참치 회사들은 부품 비용 상승과 그에 따른 소비자 수요 약화로 인한 '동시다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58년 동안 업계에서 발생한 최악의 상황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수년간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그는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매우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전 세계 참치 어획량 측면에서 참치 산업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한다.
그는 "업계는 바다에서 더 많은 것을 추출하는 대신 가공 기술을 개선하고, 공정에서 원재료 손실을 줄이고, 로인 이물질 제거의 정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현실적으로 지적하였다. 생선의 45~48%가 통조림에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52~55%의 원재료가 남아 있으며, 이를 절약할 방안은 존재한다."라는 것이다.
참치 통조림 제조 비용이 가공업체에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는 35% 이상 급등한 원자재 가격뿐만 아니라 다른 원자재 가격도 지난 2년 동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고 설명한다. 주석판 캔 가격은 50% 상승했고, 종이팩과 플라스틱 포장재는 20% 이상, 에너지 가격은 30% 이상 상승하였다. 올리브유는 지난 수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인 약 300%를 기록했으며, 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생산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참치 통조림 가격은 기본 상품의 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선진국 내 구매 능력에 영향을 줬다. "참치를 즐겨 먹는 소비자들은 구매를 보류하고 더 저렴한 단백질로 구매를 돌리고 있다. 현재 모든 슈퍼마켓에서 참치 통조림을 파격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으로 제공하고 있어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제너럴 컨서브의 아스도마르는 소비자 행동을 심층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몇 가지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로 하였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올리브유를 넣은 참치 통조림을 구매하지만 "미리 조리되어 소화가 잘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름을 버린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오일의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제너럴 컨서브는 머신러닝 참치 생산 공정 관리 보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2~3년 동안 통참치 세척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였다. "우리는 참치 이물질을 제거하는 각 작업자의 효율성을 모니터링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속도보다 정확도를 우선시하여 고기의 수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이 시스템은 여러 공정, 모든 폐기물, 중량 손실, 작업자의 생산성 측면에서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그는 누적 절감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머신러닝 프로그램이 "원자재, 양철판, 올리브유 등 생산에 따른 총비용 증가분을 상쇄하지는 못하더라도" 회사에 상당한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13일자
참치 통조림, 젊은 소비자층 선호도 감소 문제
참치 통조림, 젊은 소비자층 선호도 감소 문제
가격 상승으로 판매량 촉진 방안 마련 필요
참치 통조림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하락으로 많은 시장에서 감소하고 있다. 비고 참치 컨퍼런스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젊은 고객들도 참치 통조림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쁘띠 나비에르 (Petit Navire)社의 알렉시스 자카드 (Alexis Jacquar)는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이들과 관련성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프랑스 시장에서 참치를 포함한 생선 통조림의 판매량은 매년 1%씩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그 이유 중 일부는 생선 통조림이 "구식이거나 너무 가공된 것"이라는 인식과 지속 가능성 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참치 통조림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항상 최우선 순위로 떠오르는 것은 아니다.
지난 37년간 참치 통조림을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Dardanel社의 CEO인 메흐멧 오넨 (Mehmet Onen)에 따르면 터키에서 참치 소비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그는 현재 터키인의 연간 참치 섭취량이 280g인데, 이는 매우 낮은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의 회사는 이 수치를 연간 1인당 1kg으로 늘리겠다는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터키가 '붉은 육류 우선' 국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특히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는 젊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이 참치 통조림 구매를 늘릴 수 있도록 혁신하고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이사벨 에반스 (Isabel Evans)는 모든 신제품 출시를 추적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민텔 그룹 (Mintel Group)의 혁신 컨설턴트이다. 여러 국가가 참치를 사랑하는 시장인 유럽에서는 생선 소비에 큰 장벽이 있다. 구매자에게는 가격 외에도 지속 가능성도 중요하다. "윤리가 행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지속 가능한 관행에 대한 변화와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수산물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거나 지속 가능한 관행에 대해 교육하는 브랜드를 환영하고 있다."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닐슨 (Nielsen) 본사의 수석 부사장 미구엘 바레로 (Miguel Barreriro)는 스페인에서 참치 통조림이 생선 소비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신선 식품을 덜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통조림은 저렴하고 젊은 가정은 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요리를 할 수 없으므로 통조림을 선호하지만 참치 통조림의 가치는 상승했지만, 제품의 양은 감소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슈퍼마켓에서 프로모션과 할인을 통해 참치 통조림을 구매하려고 한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12일자
동원, 스타키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동원, 스타키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2022년 전체 매출의 4% 차지
국내 최대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인 한국 수산물 대기업 동원산업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태세라고 케드 글로벌 (Ked Global)이 보도하였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성용 동원F&B의 대표이사는 국내 매출 위주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원이 100% 출자한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 컴퍼니는 이러한 노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의 필요성을 인식한 동원산업은 2026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4%에 불과하다.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 식품박람회 (Anuga food show)에서 "인구 감소로 국내 시장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만큼 해외 진출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를 위해 동원은 스타키스트와 사상 처음으로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두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움직임이다. 그동안 두 회사는 서로 다른 참치 통조림에 주력했기 때문에 서로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하지 않았다. 스타키스트는 수성 통조림에 특화됐지만, 동원은 기름이 함유된 참치에 집중해 왔다.
동원산업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동반 상승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는 "K-푸드 열풍을 활용해 고추참치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동원산업은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통조림 업체인 스타키스트를 인수하였다. 지난 9월 동원산업은 국내 최대 선사인 현대상선 인수자금 5조원 (38억 달러) 마련을 위하여 기업공개를 계획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3년 10월 13일자
MSC 참치 제품, 2년만에 매출 35% 증가
MSC 참치 제품, 2년만에 매출 35% 증가
2022-23년 동안 약 18만톤 판매
MSC 2022-23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MSC 인증 참치 제품의 매출이 지난 2년간 증가하였다.
해당 기간 동안 159개의 MSC 관련 어업에서 총 262만 2,000톤의 어류가 어획되었다. 이 중 53%가 자연산 참치 어획이다. MSC 관련 어업은 인증받았거나, 인증 과정에 있거나, 심사 과정에 있거나, 인증이 중단된 어업을 의미한다.
2022-23년 동안 MSC 인증 참치 판매량은 17만 8,361톤으로 2021-22년 매출 대비 약 35% 증가하였다. 다만 보고서에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MSC의 측정 기준이 참치를 포함한 제품 전체의 무게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MSC 참치의 판매량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66개국의 수퍼마켓에서 약 2만 1,000종의 MSC 인증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물량 약 120만톤, 액수로는 약 124억 달러에 달한다.
MSC는 참치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서는 수산업 및 관리 주체의 노력이 필요하며, 여러 조직이 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에콰도르 TUNACONS의 황다랑어·가다랑어 어업 MSC 인증 취득, ICCAT 대서양 참다랑어 어획 전략채택, WCPFC 가다랑어 어획 전략채택, 스페인 선망협회 AGAC-OPAGA의 4개 해양 구역 인증을 거론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0일자
EU 상반기 가다랑어 수입, 10년 만의 최저치
수입량 약 8% 감소
2022년 상반기 동안 EU 가공업자들은 총 1만 7,277톤의 가다랑어 원어를 수입하였다. 평균 수입 단가는 톤당 1,734 유로로 전년 대비 약 241 유로 상승하였다. 수입 물량은 지난 수년간 크게 감소했지만, 평균 단가는 2020년 이후 대폭 상승하였다.
유럽의 올해 상반기 자숙 로인 수입량은 10만 370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이는 여전히 상반기 참치 원어 총수입량인 6만 1,984톤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가공업체들이 원어를 손질하는 대신 저렴한 가다랑어 로인을 수입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원어 수입량에서 가다랑어의 비중은 적은 편이었다.
비 (非)EU 선단의 공급량은 1만 1,888톤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평균 수입 단가는 214 유로 상승한 톤당 1,685 유로였다. 세이셸의 EU행 수출량은 4,09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여 가까스로 이전의 수출량을 회복하였다. EU가 선망선을 소유한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의 EU행 수출량은 감소하였으나, 파나마의 수출량은 증가하였다. 한국 및 퀴라소의 EU행 원어 수입량은 제로였으나, 이전에는 수출이 없었던 오만이 1,622톤을 톤당 1,784 유로에 수출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18일자 美 소비자 참치 파우치 수요, 10년간 약 3배 증가
美 소비자 참치 파우치 수요, 10년간 약 3배 증가
2022년 美 파우치, 키트 제품 판매 비중 약 34%
2022년 미국 참치 제품 시장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는 캔에서 파우치로의 전환이다. Peter Trutanich 트라이마린 인터내셔널社 부사장에 따르면, 제품 혁신 및 레시피 확대로 인하여, 간편한 파우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난 수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다.
Trutanich 부사장은 파우치 외에도 키트, 보울, 샐러드 등 기타 부가가치 상품이 상온 보관 식품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2022년 상온 보관 제품의 매출은 20억 달러에 달했고, 다양한 제품의 판매 건수 3,640만 건이 발생하였다. 최대 판매 건수를 기록한 것은 2,400만 건의 참치 통조림이었다.
미국인들의 간편 식품 구매는 증가 추세이다. Trutanich 부사장에 따르면 2008년 소매 판매 건수의 단 6%만이 파우치 제품이었으나, 2018년에는 135% 증가하여 판매 건수가 470만 건을 기록하였다. 한편, 통조림 판매량은 감소하였다. 참치 키트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10년간 급증하였다. 2022년 미국 시장 참치 파우치와 키트 제품의 판매 건수 총합은 전체의 34%인 1,240만 건을 기록하였다.
파우치 부문의 매출 선두 주자는 스타키스트로, 2022년 총 790만 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하였다. 스타키스트는 총 23개의 광범위한 파우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범블비는 파우치 부문 판매 건수 2위를 기록하였다.
2022년 파우치 최대 원산지는 에콰도르 (스타키스트의 과야킬 공장 소재국)가 차지하였고, 태국과 세네갈 순으로 뒤를 이었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수년간 세네갈에 위치한 공장으로 조달을 전환하였다.
* 출처: FishNews, 2023년 10월 19일자
중국 참치 대기업, 합병 거래 후 손실 대비
합병으로 3분기 상당한 손실 기록 예상
중국 참치 어업 회사인 CNFC Overseas Fisheries社는 국영 모회사의 인수 계획으로 인해 3분기에 상당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CNFC는 7~9월에 9,000만 위안에서 1억 3,500만 위안 (1,230만 달러~1,850만 달러)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이는 작년 3분기의 1,031만 위안의 이익과 비교된다.
이 회사는 손실이 주로 국영 농업 대기업인 중국 국가농업개발그룹이 통제하는 세 개의 어업 회사와의 합병 계획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들은 지난 5월 해당 3개사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17억 2천만 위안을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어업의 어획량 감소와 톤당 비용 상승도 예상 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 거래가 완료되면 CNFC의 선단과 제품 제공이 크게 확대될 것이나, 수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회사의 수익, 자산, 부채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3년 10월 19일자 英, 참다랑어 가격 상승
英, 참다랑어 가격 상승
품질 관리와 취급에 노력하여 가격 극대화 필요
사우스웨스트손줄낚기어업협회의 회장인 앤드루 파스코는 올해 자신의 10척의 선박 중 1척에 대한 조업 허가는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즌을 앞두고 참다랑어의 품질 관리와 취급에 관한 교육에 참석하였다.
“협회는 회원들이 잡은 참치의 품질과 가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안된 교육과 장비에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기로 결심하였다.”라고 그는 피싱 뉴스에 말하였다.
“주요 조업을 연말로 연기하면 기상으로 인해 조업 일수를 잃을 위험이 있지만, 기다림으로써 시즌 동안 참치의 품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협회 회원들은 지금까지 시장에 내놓은 참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H&G의 경우 kg당 10~17파운드 사이의 가격이 성립되었다.
이번 시즌 미국의 참다랑어 어획량과 관리 방식이 개선되면서 참다랑어 가격이 파운드당 2달러까지 떨어졌고, 과거의 높은 가격도 이제는 달성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에 어획량이 더 풍성할 것 같다. 과거에는 7월과 8월에 큰 물고기들이 무리를 지어 도착하는 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더 작은 두 번째 무리가 콘월 연안 전체에 퍼져 있다.
협회로서 우리는 이번 시즌이 시작 단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노력해 온 품질 관리가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과 구매자들의 피드백으로 반영되어 다음 시즌에는 우리가 투자한 것이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라고 회장은 말하였다.
* 출처: Fishing News, 2023년 10월 26일자
뉴질랜드, 미국 참치선망선 매물로 내놓아
WCPFC 등록된 1,072톤 선박
4년 전인 2019년 다른 선박과 충돌한 미국 참치선망선이 뉴질랜드 법원에 의해 매물로 나왔다. 현재 포트 넬슨에 정박 중인 '쿠랄레 (Koorale)'호는 사고로 인해 대대적인 수리를 받은 후 2020년에 공식적으로 조업을 중단하였다. 웰링턴 고등법원은 11월 30일에 마감되는 공개 입찰을 통해 이 선망선을 "매각 처리"하라고 지시하였다.
글로벌 선박 중개업체인 씨 보트 (Sea Boats)에 따르면, 이 선망선은 "넬슨에서 약 2년 반 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된 채로 방치되어 있었으며, 선내의 다양한 시스템 중 어느 것도 가동되거나 유지보수할 수 없는 사실상 죽은 배였다"라고 한다. 뉴질랜드의 선박 중개인인 제프 프레이저와 존 컨스가 이 선박의 매각을 담당하는 중개인으로 지정되었다.
'쿠랄레'는 타코마에 본사를 둔 JM 마티낙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1973년에 진수되었다. 길이 55.5m, 어획량 940톤, 총톤수 1,072톤의 이 선박은 WCPFC 협약 수역에서 조업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13일자 케냐 정부, 4천만 달러 규모의 참치 공장 지원
케냐 정부, 4천만 달러 규모의 참치 공장 지원
최첨단 참치 어류 가공 허브 건설 12월 완공 예정
리와토니 어류 가공 공장에 4,020만 달러 규모의 최첨단 참치 가공 허브 건설이 12월 마감 기한을 맞출 예정이라고 케냐중앙방송 (KBC)이 보도하였다.
케냐 수산 산업 공사 (이하, KFIC)를 통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나누어 건설되고 있다. 가공 공장, 통조림 공장, 저온 저장고를 포함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첫 번째 단계는 완공이 임박했으며 12월 30일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KFIC의 미카 냐베리 (Mikah Nyaberi) CEO는 말하였다.
냐베리는 정부가 이미 2,500명을 고용하고 완전히 가동되면 연 15억 루피의 수익을 창출할 첫 단계 건설을 위해 7억 루피 이상을 지출했다고 알렸다.
두 번째 단계는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조달되며 순환 도로, 부두, 어분 가공, 시장 및 폐수 처리를 포함하며,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냐베리는 이 가공 허브가 가동되면 현지 어민들이 어획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마련되며, 외국 어선들이 선호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3년 10월 16일자
베트남, 불법 참치 어민에게 강경 대응
선박검사를 통한 IUU 어업 퇴치 노력 실시
베트남은 참치 어부들의 IUU 어업을 억제하려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팜 민 친 (Pham Minh Chinh)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연안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자국 선박이 외국 수역에서 불법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지시하고 위반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경고하였다.
최근 총리는 IUU 어업 퇴치에 관한 회의에서 농업농촌개발부에 어민들과 협력하여 등록 만료 여부와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VMS) 장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선박 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였다.
정부는 위반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IUU 어업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참치 어선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선박의 입출항과 어획물의 적재 및 하역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다. 연안 어민들은 국가 어업 데이터베이스에 모든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총리는 베트남 어민들이 국제 해양 규정을 준수하기를 원한다.
EU는 2017년 10월 불법 조업을 하다 적발된 아시아 국가에 옐로카드 경고를 내렸다. 작년에 실시된 점검에서 EU는 베트남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참치 통조림 공장과 여러 어선이 있는 푸옌 (Phu Yen) 해안 지방 수산부는 불법 어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도입하였다.
* 출처: FishNews, 2023년 9월 25일자 스페인 조선소, 두 번째 선망선 진수
스페인 조선소, 두 번째 선망선 진수
전장 85미터 쌍둥이 선박
자마코나 (Zamakona) 조선소는 토요일 인도양에서 운항할 새로운 선망선 'Adamas'를 진수하였다. 이 선박은 Al Wusta Fisheries Industries社의 두 번째 선박이며 이전에 같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Acila'의 쌍둥이 선박이다.
스페인 파사이아 (Pasaia) 항구에서 85미터 길이의 이 선박을 진수하는 장관을 많은 사람이 지켜보았다. 아직 마무리 작업이 더 필요하지만, 총톤수 2,480톤, 어획량 1,800톤의 이 선박은 IOTC 선박 기록에서 대형 선망선 카테고리에 속한다. 이 선박은 오만의 술탄 카부스 (Sultan Qaboos) 항구에 정박할 예정이다. 최종 인도에 대한 정보는 아직 자마코나 측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오만 국적의 'Acila'호는 2022년 11월에 진수되었으며 영하 20도의 냉동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선주인 Oman Pelagic社에 의해 운영되며 주로 인도양에서 황다랑어를 어획한다. 2023년 8월 28일부터 IOTC 선박 기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선망선 'Adamas'와 함께 조업하게 되면 선박의 연간 총어획량은 약 20,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30일자
英, 참치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이유 설명
신경 인지 및 신체 발달에 매우 중요
영국의 한 연구자가 출생 후부터 아기의 두 번째 생일까지 생후 1,000일 동안 참치 및 기타 수산물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메간 워커에 따르면 미량 영양소는 아기의 신경 인지 및 신체 발달에 매우 중요한데, 참치에 풍부한 비타민 D가 바로 이 미량 영양소이다.
또한 영국 국립 식생활 및 영양 조사에 따르면 19~64세 성인의 평균 기름진 생선 섭취량은 56g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는 신선한 참치에서도 발견되는 기름진 생선을 일주일에 약 140g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워커는 지속적인 조사 결과 영국의 가임기 여성들이 권장 섭취량을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였다. 연구원은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참치 및 생선 섭취의 이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제안한다.
* 출처: Atuna, 2023년 11월 2일자 22년 스페인과 세이셸, 전년대비 참치 1/5 어획
22년 스페인과 세이셸, 전년대비 참치 1/5 어획
인도양, 두 조업국의 참치 어획량이 절반 이상 차지
스페인과 세이셸은 인도양 조업국 중 상위 4개국에 속하며, 두 나라의 선망어선을 합치면 IOTC 협약 지역에서 가장 많은 열대 참치를 어획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최대 참치 조업국이지만 다양한 어구를 사용한다.
'인도양 열대 참치어업 개요' 보고서는 이 협약 지역에서 지난 수년간 참치를 어획한 다양한 기국과 어구를 공개하였다. 2022년 열대 참치 어획량은 총 118만 톤에 달하였다.
최근 연간 어획량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연간 평균 18만 톤을 어획하는 인도양에서 가장 많은 어선을 운용하고 있다. 두 번째 국가는 스페인으로, 주로 FAD를 사용하는 선망 어선이 연평균 16만 5,000톤을 어획하고 있다. 낚싯대 (미끼 이용) 조업과 다른 어구를 사용하는 선박은 약 14만 6,000톤을 어획한다. 세이셸 국적 선망어선 (주로 유럽 소유)과 연승어선은 인도양에서 네 번째로 어획량이 많은 선단이다. 이 4개 기국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열대 참치 어획량의 54.4%를 차지하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FAD 등을 설치한 선망어업의 연평균 어획량은 39만 5,522톤으로, 열대 참치어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2022년에 모든 인도양 선망어업은 약 53만 톤을 어획하였다. 지난 몇 년간 선망어업이 가장 많은 어획량을 기록하였다.
작년에는 스페인 선망 선단이 약 14만 8,000톤을 어획하여 이 수역에서 가장 많이 조업하였으며, 세이셸 어선들은 약 12만톤을 어획하였다. 두 나라의 어획량을 합치면 2022년 전체 참치 선망 어획의 51%를 차지한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7일자
육상 참치 양식, 동물 복지에 대한 심각한 우려
육상 참치 양식, 동물 복지에 대한 심각한 우려
지속 가능성의 승리를 맛과 상품 가치 승리로
대서양 참다랑어는 드물게 잡는 어종이었다. 하지만 1950년대부터 특히 일본의 초밥 소비자들이 대서양 참다랑어에 대한 입맛을 키우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역사적으로 대서양 참다랑어는 바다에서 직접 잡거나 '목장'이라고 불리는 대형 해상 가두리에서 어릴 때 잡아 살을 찌웠다. 야생 낚시와 목장 양식은 모두 야생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 문제를 일으킨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과도한 어획 압력이 발생하였으며, 2006년 대서양 참다랑어 보존을 위한 국제위원회는 대서양 참다랑어 자원이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고 경고하였다.
과학자들은 이제 바다에서 어린 물고기를 잡는 대신 대서양 참다랑어를 가두어 사육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에는 물고기의 알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호르몬을 조작하는 것이 포함된다. 생성된 알과 자어는 적정 크기로 자랄 때까지 일련의 수조에서 키우다가 바다의 가두리로 옮겨진다.
2023년 7월, 스페인 해양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육상의 수조에서 대서양 참다랑어 양식을 성공시키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 개발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승리로 여겨지고 있다. 밀폐된 수조에서 물고기를 사육하면 야생에서 잡아야 하는 대서양 참다랑어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식 참다랑어의 복지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다. 대서양 참다랑어는 보통 수천 마일의 넓은 바다를 이동하기 때문에 가두리 양식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참다랑어를 산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 참다랑어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참치 자어는 대부분 부화장에서 죽는다. 2012년 시작된 유럽연합의 초기 대서양 참다랑어 양식 프로젝트인 트랜스닷 (Transdott)에서 부화 후 30일 동안 살아남은 참다랑어 자어는 0.44%에 불과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면 어류도 질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참치 양식업이 성장함에 따라 질병 발생을 치료하기 위해 더 많은 항균제를 사용해야 한다.
대서양 참다랑어를 도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물속에서 상태에서 머리에 총을 쏘는 것으로, 이론적으로 물고기가 즉사하기 때문에 고통을 최소화한다. 그러나 양식장 작업자들이 이 기술을 제대로 익히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대서양 참다랑어 부화장에서의 복지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하지만 어류 복지에 해로운 많은 요인이 업계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높은 폐사율은 수익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은 물고기는 맛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상품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업계가 발전함에 따라 양식 대서양 참다랑어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려는 기업에 내재적인 인센티브가 있을 수 있다.
* 출처: The Conversation, 2023년 10월 31일자
日 연구기관 “페루 대왕오징어 어획량 호조”
日 연구기관 “페루 대왕오징어 어획량 호조”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 어획량 감소
일본 수산연구교육기구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자원연구센터가 10월 27일 일본 전국 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 세미나에서 아메리카 대왕오징어 및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의 어획 동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연구소에 따르면 페루 EEZ 내에서의 대왕오징어 어획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아르헨티나 EEZ 내에서의 일렉스오징어 어획량은 감소하였다.
아메리카 대왕오징어는 주로 페루, 칠레, 중국이 어획하며 페루는 자국 EEZ, 중국은 공해를 주 어장으로 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페루 정부가 공표한 자국 EEZ 내의 올해 어획량은, 2023년 7월까지의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인 51만 7,000톤을 기록하였다. 연구소 측은 해당 오징어 자원에 대해 “해양 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였다.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는 아르헨티나, 중국, 대만이 어획량 대부분을 차지한다. 아르헨티나는 자국 EEZ 내를 주 어장으로 한다. 아르헨티나가 발표한 2023년 9월까지의 자국 EEZ 내 어획량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5만 2,000톤이다.
각국에 의한 일렉스오징어 어획량은 1999년 115만 3,000톤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크게 오르내리고 있다. 어획량이 많았던 것은 1999~2000년, 2007~2008년, 2014~2015년으로 약 7~8년 주기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자원의 변동 요인으로는 어획 압력 외에 해양 환경 영향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3년 11월 6일자
아르헨티나 올해 수출량, 전년 대비 4.5% 감소
오징어 13만 4,000톤 어획, 12만 9,000톤 수출, 가격 4% 상승
아르헨티나 어선냉동창고협회 (CaPeCa)에 따르면 올해 1~9월 아르헨티나 수산물 수출량은 35만 219톤, 13억 6천만 달러로 주로 아시아와 유럽으로 수출되었으나 지난해 대비 4.5% 감소하였다.
오징어의 경우 더 많은 어획을 기대할 수 없으며 물량 대부분은 수출되었다. 약13만 4,000톤의 오징어를 어획하여 12만 9,000톤을 수출하였으며, 가격은 지난해보다 4% 정도 상승하였다. 주요 시장은 한국으로 3만 2,000톤의 물량을 톤당 2,054 달러에 판매하였으며, 중국에는 2만 4,000톤의 물량이 톤당 2,265 달러에 판매되었다. 그 외 싱가포르와 태국이 있었으며, 이들 4개국이 전체 오징어 어획량의 72%를 흡수하였다.
이빨고기 판매량은 25.5% 증가하였으나, 평균 가격은 톤당 25,840 달러로 지난해와 동일하였다. 주요 시장은 전통적으로 미국이다.
※ 출처: MercoPress, 2023년 10월 25일자 아르헨티나 8월 오징어 수출 증가
아르헨티나 8월 오징어 수출 증가
전년대비 물량 205%, 금액 227% 증가
아르헨티나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아르헨티나 수산업 부문에서 일렉스 오징어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일렉스 오징어의 총수출 물량은 205%, 금액은 227% 증가한 1만 8,613톤, 4,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량 6,102톤, 1,340만 달러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2023년 8월 평균 수출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kg당 2.35달러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아르헨티나의 총수산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4만 5,602톤으로 붉은 새우와 헤이크 판매 감소를 상쇄하였다.
그러나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1억 4,790만 달러로 크게 감소하였다.
시장별로는 아르헨티나 전체 수출의 14%를 차지하는 스페인의 수산물 수출이 8월 기준 약 6,553톤, 3,29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물량은 46%, 금액은 57% 감소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중국과 한국으로의 수출은 반대 추세를 보이며 작년보다 증가하였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총 5,540톤, 1,790만 달러로 물량은 11% 증가했지만, 금액은 35% 감소했으며, 한국으로의 수출은 총 4,163톤, 930만 달러로 물량은 144%, 금액은 135% 증가하였다.
* 출처: Dalekayaokraina, 2023년 10월 20일자
‘23년 말까지 러 명태 어획량 200만 톤 예상
필렛 생산량 감소 연육 생산량 증가
2023년 9월 25일까지 러시아의 명태 어획량은 166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으며, 올해 말까지 어획량은 약 200만 톤에 달할 수 있다. 이는 제6차 국제수산포럼에서 명태협회장이 보고한 내용이다.
동시에 협회는 2023년에 약 20만 톤의 다양한 명태 제품이 국내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한다.
"생산 구조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필렛의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연육과 냉동 제품의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소비 위기와 과잉 생산으로 인해 해외 시장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러시아 수산업계는 이에 대응하고 있으며, 물량과 공급 측면에서 러시아 국내 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협회장은 말하였다.
※ 출처: FishNet, 2023년 10월 6일자 러, 어획량 꾸준히 증가
러, 어획량 꾸준히 증가
420만톤 이상 어획
10월 4일까지 420만 톤 이상의 어류와 수산물을 어획하였다고 러연방수산청은 보고하였다. 이는 작년 수준을 12%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동 수역에서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7% 증가하여 320만 톤을 초과하였다. 명태는 거의 170만 톤 (6만 9천 톤 증가)을 어획하였다. 청어 어획량은 28만 2천톤, 가자미는 6만 8,300톤 (3,800톤 증가), 대구는 9만 8,000톤을 어획하였다.
북부 수역에서 37만 8,000톤의 수생 생물 자원을 어획하였다. 이는 22만 500톤의 대구, 6만 3,200톤의 해덕, 2만 3,000톤의 열빙어를 포함한다.
서부 수역의 어획량은 작년에 비해 9% 증가하여 60만 2천톤을 어획하였다. 유럽 청어는 32.2만 톤 (2,600톤 증가), 발트 청어는 2만 300톤 (2,700톤 증가)이 어획되었다.
볼가-카스피해 유역에서 2022년보다 10.4% 더 많은 6만 800톤을 잡았다. 이 중 카스피해 청어는 2만 4,800톤 (5,600톤 증가)을 어획하였다.
아조프-흑해 수역의 어획량은 3만 1,700톤이었다. 멸치는 8,500톤이 어획되었다.
외국 배타적경제수역, 협약 수역 및 공해에서 러시아 함대는 총 42만 6,200톤을 어획하였다. 이는 작년 수준보다 6.3% 높은 수치이다.
* 출처: FishNews, 2023년 10월 5일자
日 수산청 “동해 명태 자원, 급속 회복 중”
이르면 2024년 어기에 기준치 초과 전망
일본 수산청은 10월 31일 수산연구·교육기구와 관계 도도부현의 시험연구기관에서 정리한 명태 등 7개 종 13계 군의 자원평가 결과를 공표하였다.
명태 동해 북부 계군은 어획 압력을 억제하고 2015, 2016, 2018년 어기에 많은 개체가 추가되면서, 자원량이 급속도로 회복하는 경향을 보여, 이르면 2024년 어기 (4월~이듬해 3월)에 한계 관리 기준치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태 태평양 계군의 자원량은 순조롭게 증가 추세로, 2022년 어기에 94만 6,000톤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편 동년 어기의 어획량은 7만 8,000톤으로 감소하였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3년 11월 2일자 캄차카에서 시작하는 러 명태 어업
캄차카에서 시작하는 러 명태 어업
65만톤의 명태 TAC
오호츠크해 명태 B시즌이 10월 15일에 시작되어, 조업은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캄차카 기업들은 명태를 잡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전체 어획량의 37%가 명태이며, 흰살 생선 중 중요한 어종 중의 하나이다. 캄차카는 흰살 생선 어획 부분에서 러시아 전체와 극동 지역 모두에서 선두이다. 오호츠크해의 총 예상 어획량은 100만 톤을 초과한다. 참고로, 2023년 캄차카 연안에서 명태의 총허용어획량은 64만 5,800톤이다.
명태어업에 초점을 맞춘 주요 어업 기업은 Okeanrybflot 社, NOREBO 그룹 및 어업협동조합이 있다.
A시즌 기간 오호츠크해에서 캄차카 어민은 37만톤을 초과하는 흰살생선을 어획하였다.
극동수역에서 110일간 연간 명태 어획량의 60% 이상이 어획된다.
오호츠크해 명태 시즌 "A"는 1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시즌 "B"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고로, 연어 어획 시즌이 10월 15일 종료되었으며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였다.
* 출처: Fishery.ru, EastRussia, 2023년 10월 15일자, 16일자
러 제재로 일본 남쿠릴열도 조업 불가
러일 어업 협정 중단
반러시아 제재로 인해 일본 어민은 남쿠릴열도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홋카이도 신문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도쿄의 긴장된 관계로 인해 어업이 불가능하다.
"올해도 남쿠릴열도 수역에서 조업을 하고 싶지만, 양국 간 연례 협상으로 규제되며 안타깝게도 올해 개최되지 않아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어민은 강조하였다.
이제 일본 어민은 네무로 반도 주변에서만 조업할 수 있다. 어민들은 일본 정부에 모든 손실을 보상해달라고 호소하였다. 또한 이 상황은 영토를 반환 희망의 종결을 고하고 있다. 명시된 바와 같이 일본인이 어업에 종사할 수 없다면 섬 반환에 대한 회담을 재개할 필요가 없다.
2022년 6월 7일 러시아가 1998년부터 일본과 체결한 해양 생물 자원 어업에 관한 협정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러시아 외무부 공식 대표가 언급했듯이 이 결정은 도쿄가 재정적 의무를 이행할 때까지 유효하다. 그리고 1월에 러시아는 일본이 도입한 반러시아 조치로 인해 모스크바가 어업 협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출처: Life.ru, 2023년 10월 22일자 연육 소비를 늘리기 위한 세 가지 열쇠
연육 소비를 늘리기 위한 세 가지 열쇠
일식 요리 관심, 제품 혁신, 건강상 이점 강조 필요
일식 요리에 관한 관심, 혁신적인 제품, 건강상의 이점은 연육 소비를 늘리기 위한 세 가지 열쇠이다.
미국 워싱턴 주에서 열린 명태 생산자 연례 회의 참가자들이 명태의 글로벌 수요 전망에 대해 내린 결론이다.
주요 결론 중 하나는 미국과 유럽에 아시아 문화와 요리 트렌드가 유기적으로 통합되면 소비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Aquamar社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미국에서는 연육을 초밥과 연결하여 소비자들이 게맛살로 생각하지 않고 초밥에 넣어 먹는 친숙한 제품으로 인식하도록 하려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제품 혁신과 새로운 개발도 연육의 대중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오리건주에서 새로운 연육 오믈렛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 제품의 글로벌 광고에서 전문가들은 단백질 수준, 오메가, 저지방 함량과 같은 연육의 건강상 이점을 강조할 것을 권장한다.
러시아에서는 오랜 공백 끝에 2021년에 국내 연육 생산이 자국화되었으며 그 이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 러시아 연육 생산자, 그중에서도 어선소유주협회 회원들은 이 귀중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처: FishNet, 2023년 10월 19일자
러, 어류 지표 국가 프로그램 포함 요청
수산물 소비 촉진 이행
러시아는 생선 소비 지표를 산업 전략 문서에 다시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연해주 수산 기업 협회 (이하, ARPP) 지도부가 상원의원과의 회의에서 언급하였다.
수산물 소비 목표 지표는 어업 단지 개발 전략과 부문별 국가 프로그램에서 제거되었다. 한편, 이는 기업과 국가의 노력이 지향되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결과라고 협회장은 말하였다. 이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라는 국가 원수의 지시에 비추어 볼 때도 필요하다.
연해주 어업협회장은 이것이 극동 어업 협회 조정위원회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ARPP의 수석 부회장은 국가 원수의 지시에 소비 증가를 위한 로드맵 이행을 위한 연간 목표 지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 출처: FishNews, 2023년 10월 20일자 연해주 수산 투자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연해주 수산 투자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민관 협력의 효과적인 상호 작용의 예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의 디오미드 만에서 약 2년 동안 조업 수역에서 들어오는 수산물 전재는 수산자원공사와 Diomidovsky Fish Port LLC를 통해 수행된다.
새로운 수산 터미널은 한 번에 최대 1만 2,000톤의 어류와 수산물을 수령하고 저장할 수 있다. 냉동 단지 건설을 위한 준비 작업은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2021년에는 수산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이 이미 가동되었다. 또한 사업은 국가에 대한 의무를 초과하였다. 따라서 선석 임대 계약에 따라 5,000톤 이상의 냉장고 건설이 예상되었으나 1만 2,000톤 용량으로 건설되었다.
현재 민관 협력으로 건설된 이 수산물 터미널은 극동 어민들의 수요와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갓 잡은 생선과 냉동 생선이 정기적으로 하역되어 국내 시장으로 배송된다.
이번 주 초에 디오미도프스키 터미널의 작업량은 93%인 11,100톤이었다. 2023년 9개월 동안, 터미널은 약 4만 5,000톤의 수산 자원을 처리하였다.
디오미드 만에서 시행된 냉동 단지 투자 프로젝트는 수산업을 지향하는 항만 인프라 개발에 대한 국가와 기업 간의 효과적인 상호 작용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전략적 방향이며 수산자원공사는 이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출처: Dalekayaokraina, 2023년 10월 17일자
러, 12월에 명태와 청어 어획 할당량 분배
선박 건조와 가공 공장 건설을 반영한 투자 쿼터 분배
러연방수산청은 12월에 명태와 청어 어업에 대한 투자 할당량을 배분할 계획이다.
"12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고려할 예정으로, 신청이 많으면 경매를 통해 할당량을 줄이고, 그렇지 않으면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수산청장은 말하였다.
투자 할당량의 20% 중 절반은 냉동 운반선을 포함한 선박 20척을 건조하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 절반은 가공 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공 공장 건설 신청이 제안된 할당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박 건조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선박에 대한 특별한 열풍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결과는 나쁘지 않다. 모든 계약이 체결되면 예산은 2,000억 루블 이상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자금은 관련 인프라 및 어류 보호를 위한 연구구조선 건설과 산업 발전의 요구에 사용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하였다.
2022년 러시아 어민은 190만 톤의 명태, 58만 4,000톤의 청어, 96.8톤의 게를 어획하였다.
※ 출처: Interfax, 2023년 10월 30일자 日 꽁치 10월 중순 어획량 누계 약 1만톤
日 꽁치 10월 중순 어획량 누계 약 1만톤
일본 근해 어장 형성 관측
일본 전국꽁치봉수망협회에 속한 꽁치 봉수망 어선이 8월 20일 대형선까지 출어한 지 약 2개월이 지났다. 어기 전반기의 어획량은 역대 최저치를 4년 연속으로 기록한 지난 어기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어획량 부족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일본 근해에서 어장이 형성되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일본 어업정보서비스센터 (JAFIC)에 따르면, 10월 16일 주간 도토 (道東, 홋카이도 동부) 및 산리쿠 (三陸,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에서 미야기현 마쓰시마까지 이어지는 해안 지역)에 양륙된 꽁치의 양은 1,526톤으로, 2023년 어기 들어 최대치이다. 꽁치 어획량이 1,000톤을 넘긴 것은 2023년 어기 들어 9월 28일 주간 (1,060톤) 이후 2번째이다. 10월 상순은 악천후로 인하여 어획량에 대한 우려가 나왔기 때문에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도감이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2년 동안 어장이 공해에 형성된 것과 달리, 올해의 주 어장은 홋카이도의 오치이시 (落石) 연근해, 이와테 (岩手)현 미야코 (宮古) 연근해 2곳으로 알려졌다.
다만 16일 시점 꽁치의 평균 단가는 kg당 283엔으로 급락하였다. 또한 악천후가 재발하면서 어장 탐색을 강화해야 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군이 풍부하지 않다는 점은 변함이 없고, 어체의 질이 좋지 않다는 점이 우려된다. 또한 근해의 어군이 사라져 다시 어획 추세가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17일까지 일본의 꽁치 어획량 누계는 1만 668톤으로, 전년도 어기의 총어획량인 1만 7,910톤의 약 60%에 도달하였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3년 10월 20일자
日 기관 “10월 하순 꽁치 어장, 오호츠크해에 형성”
日 기관 “10월 하순 꽁치 어장, 오호츠크해에 형성”
태평양 대비 어획물 크기, 어획 추세 양호한 편
일본 어업정보서비스센터 (이하, JAFIC)에 따르면, 홋카이도의 오호츠크해 앞바다에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대, 소형 봉수망 어선이 조업 중으로, 어획은 비교적 순조로운 추세이며, 어체도 태평양 쪽에 비하면 큰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JAFIC에 따르면 오호츠크해에 어장이 형성된 것은 10월 23일부터이다. 태평양 쪽의 봉수망 어선은 회항하며 조업 중으로, 주로 홋카이도 네무로 (根室)항이나 하나사키 (花咲)항에 양륙하고 있다. 오호츠크해에서는 2022년에도 11월 상순부터 중순에 걸쳐 돌발적인 어획이 있었으나, 올해는 그보다도 1주일 일찍 발생하였다.
어장은 홋카이도 시레토코 (知床) 곶의 서쪽으로부터 아바시리 (網走)의 노토로 (能取) 곶 북쪽까지의 수역이다. 어획 추세는 비교적 순조로워, 대형선 11척과 소형선 수십 척이 조업한 10월 30일에는 대형선이 최대 31톤 (척당 평균 20톤), 소형선이 최대 25톤을 어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태평양 쪽의 홋카이도 미야코 (宮古) 앞바다에는 대형선 28척, 쿠지 (久慈) 앞바다에는 5척이 조업하였으나, 미야코 앞바다에서의 어획은 최고 14톤, 쿠지 앞바다에서는 10톤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호츠크해에서 어획된 꽁치 어체는 길이 26~28cm, 무게 70~120g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길이 30~31cm, 무게 140~160g의 개체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AFIC 측은 “태평양에서 잡힌 개체에 비해 살이 오른 상태가 좋다”라고 말하였다. JAFIC 측은 또한 “30일부터 새로운 어군이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호츠크해에서의 꽁치 어획은 단발성 어획으로 간주되나, 올해는 1주일간 이어지고 있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3년 11월 2일자
WTO 수산 보조금 협정에 대한 지지 급증
WTO 수산 보조금 협정에 대한 지지 급증
러, 반대 의사 표명
러시아는 10월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계무역기구 (이하, WTO)의 수산 보조금 협정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국가 중 하나가 아니었다.
WTO는 7개의 WTO 회원국이 협정에 대한 "수락 증서를 기탁"하여 "해양 지속 가능성을 위한 역사적인 협정의 발효를 실현에 더 가깝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남획된 자원에 대한 어업 지원 보조금을 금지하고 IUU 어업에 대한 지원을 금지한다.
알바니아, 호주, 보츠와나, 쿠바,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세인트루시아의 고위 관리들은 이틀간 열린 고위 관리 회의의 하나로 열린 서명식에서 WTO 사무총장에게 협정 수락 서류를 제출하였다.
WTO는 협정 발효에 필요한 회원국의 46% (WTO 회원국 2/3)를 확보한 상태이다.
그러나 전러시아어업기업협회 (이하, VARPE)는 협정 수락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다.
VARPE의 협회장은 협정을 수락하는 국가는 국제 수역 어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될 것이며, 러시아수역의 어족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 협정은 자국의 어획량 증가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협회장은 이 협정을 수락한다는 것은 러시아 선박이 외국 경제 구역, 협약 수역 및 국제 수역에서 조업 활동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러시아의 해상 연료 보조금 지급 관행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다.
협회장은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과 같이 WTO 협정을 수락한 국가 중 일부는 연료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들 국가는 여전히 개발도상국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몇 가지 제한에서 면제된다고 말하였다.
VARPE는 연료 보조금이 전 세계 어선 지급 보조금 중 20% 이상을 차지한다고 추정하였다.
WTO 수산 보조금 협정은 세계 어족 자원의 광범위한 고갈의 핵심 요인으로 간주되는 "유해한 수산 보조금"을 금지한다.
이 협정은 환경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WTO 협정이자 해양 지속 가능성에 관한 최초의 광범위하고 구속력 있는 다자간 협정이며, WTO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체결된 협정이다.
이 협정은 규제되지 않은 공해에서 어업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함으로써 과잉 생산과 남획에 대한 보조금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협정은 각국이 자국 국기를 게양하지 않은 선박에 보조금을 지급할 때와 자원량을 알 수 없는 어종에 대한 조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때 적절한 제한을 가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어업활동 유형에 대한 정보와 어족 자원 상태, 어획량 데이터, 선박 정보, IUU 어업 관여 선박과 운영자 명단을 모두 수집해야 한다.
러연방수산청은 10월 12일 협정문과 WTO 회의록을 VARPE에 보냈으며, 특히 다른 국가들이 러시아 선단을 IUU 어업과 연계시키고 중요한 어업 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올해 초 미국 NGO 오세아나 (Oceana)는 2022년에 미국으로 수출된 4억 6천만 달러 이상의 러시아산 수산물이 IUU 어업을 통해 획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3년 10월 27일자
EU, 개선된 어업 통제 VMS 요구
EU, 개선된 어업 통제 VMS 요구
모든 선박 전자 방식으로 어획량 신고필요
5년간의 협상 끝에 어선에 대한 통제 규정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어업 정책 (이하, CFP)이 10월 17일 유럽 의회에서 승인되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EU 회원국 국기를 달고 운항하는 모든 선박은 규모와 관계없이 선박모니터링시스템 (VMS)을 의무적으로 장착하고 어획량을 전자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의무화된 선상 추적 시스템을 통해 국가 당국은 선박의 위치를 파악하고 식별할 수 있다. CFP는 2030년까지 이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특정 소규모 선박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였다. 다른 모든 소규모 어선은 새로운 조치에 적응할 수 있는 최대 4년의 기간이 주어진다.
유럽 의회에 따르면 "모든 EU 선박은 예외 없이 디지털 방식으로 어획량을 등록하고 신고해야 한다. 이는 특히 조업 일지, 환적 신고, 양륙 신고에 적용된다." 전장 12미터 미만의 선박은 선장이 항구에서 간편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으므로 면제를 받을 수 있다. 규정의 새로운 부분은 레저용 보트도 국가 당국이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전자 시스템을 통해 어획량을 보고해야 한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5일자
전 세계 해양의 온난화 가속화
남극해의 열 축적량 가장 많아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세계 해양의 온난화가 1990년대 이후 급격히 가속화되어 2010년과 2020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 사실은 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알려졌다.
연구진은 국제 아르고 (Argo) 프로그램의 부표 측정 장치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수괴가 흡수하는 열의 양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해양 온난화가 열대 지방에서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로 퍼져 표층과 심해에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온난화의 분포는 고르지 않았다. 남극해는 지난 20년 동안 열 축적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과학자들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열 흡수가 정확히 어떻게 진행될지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해양이 열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미래의 기후 변화 속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출처: Lenta.ru, 2023년 11월 2일자 日 외국인 미숙련 노동자 육성 제도 도입
日 외국인 미숙련 노동자 육성 제도 도입
외국인 기능실습제도 폐지 결론…외국인 취업 촉진
일본이 외국인 기능실습제도의 재검토를 논의하는 정부 회의를 추진한 결과, 10월 18일자로 해당 제도의 폐지 및 인재 확보에 주안점을 두는 신제도 창설을 요구하는 최종 보고의 토대가 정리되었다. 일본 정부는 미숙련 노동자로서 받아들인 외국인을 3년 만에 일정한 지식·기능이 필요한 「특정 기능 1호」의 수준으로 육성할 방침을 내걸었다. 외국인의 중장기적 취업 촉진 및 인력 부족 해소가 목표이다.
새 제도는 비숙련 노동자로 받아들이는 대상을 건설이나 농업 등 특정 기능과 같은 분야로 한정한다. 또한 외국인이 업무 중에서 습득해야 할 주요 기능을 정해 시험 등에서 평가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해당 외국인이 기능이나 일본어 능력의 시험에 합격하면, 최장 5년 체재할 수 있는 「특정 기능 1호」 이행이 가능하게 된다. 불합격이라도 재시험을 위해 최장 1년의 체류 지속이 인정된다.
기술실습제도는 1993년 도입됐다. 개도국 외국인을 받아들여 기술과 지식을 습득시키는 '국제공헌'이 명목이었으나, 실태는 저렴한 노동력 확보에 사용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저임금·장시간 노동이나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어 재검토가 진행되어 왔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3년 10월 19일자
러, 수산업 이익 3배 감소
2023년 상반기 수익 증가율 7%에 불가
2023년 2분기 이후 수산업의 이익 성장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전러시아어업기업협회 (VARPE)는 2023년 상반기 "어업, 양식"의 균형 재무 결과 (이익)의 월별 성장률이 2017년에서 2022년간의 해당 평균 지표에 비해 2.6배 감소했다고 알렸다.
협회장에 따르면, 이익 성장률의 급격한 둔화는 2017년에서 2022년간의 업계 재무 지표의 기존 역학 관계가 급격히 붕괴하였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2023년 상반기 어업 부문의 이익은 총 385억 루블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73억 루블보다 3배 감소하였다. "올해 상반기 수익은 5년 전인 2017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어류 생산의 수익 증가율도 눈에 띄게 감소하였다. 2017년에서 2022년간 평균 14.4% 증가에서 2023년 상반기에는 수익 증가율이 7%에 불과하였다."
협회장은 “수익 성장률의 감소가 2023년 말까지 개선이 어렵다. 동시에 2023년 성공적인 연어 어획으로 인해 생성된 현금 흐름으로 인해 업계 수익 및 수익 지표가 개선될 수 있지만 수생 생물 자원에 대한 수수료와 수출 수수료가 높아지면 성공적인 어획 영향은 감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출처: PortNews, 2023년 10월 16일자 러, 대구 어획량 평가, 생물학적 요인 고려 필요
러, 대구 어획량 평가, 생물학적 요인 고려 필요
올해 총허용어획량의 37%만 어획
2022년 말, 서베링해와 축치해 수역의 대구 총허용어획량 활용률은 지난 10년 만에 처음으로 70% 미만이었다. 올해 어업 상황은 더 악화하였다. 회의에서 표명된 정보에 따르면 총허용어획량은 37%만 어획되었다고 협회는 밝혔다. 산업 과학에 따르면 이는 어족 자원의 감소 때문으로, 과학자들은 어획 가능성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한편, 2년 동안 할당량의 70% 미만이 활용되면 기업은 쿼터 감소 위험이 있다.
대구 어업에 대해 논의하면서 협회장은 몇 가지 핵심 사항에 주목하였다. 첫 번째는 사용자와 관련하여 특정 관리 결정을 내릴 때 자원량 감소와 어업 효율성에 대한 불가피한 결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협회장은 태평양 대구 어업이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미국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 2011년에는 미국은 전 세계 대구 어획량의 20%를 어획하였지만 2022년에는 10%가 되었다. "이것은 사업에 불리한 결과를 가져왔고 규제 당국은 변화하는 생물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심각한 지원 조치를 취했다."
어업 상황을 논의할 때 고려해야 할 두 번째 상황은 태평양 대구 어민을 포함한 수산기업 재무 성과가 크게 둔화하였다는 것이다. 1분기 산업 수익은 3배 감소했으며 생산 지표의 악화는 업계의 불만족스러운 재정 상태를 악화시켰다고 협회장은 덧붙였다.
수산청 부청장은 대구 어획량 감소의 객관적 이유를 고려한 관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 출처: FishNews, 2023년 10월 16일자
러,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정지
원전 처리수 방류 ‘예방조치’ 차원
러시아연방 동식물검역감독청은 현지 시각으로 10월 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방류로 인하여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하였다. 수입제한은 16일부터이며, ‘예방조치’로서 실시된다. 러시아 매체 ‘피싱뉴스’에 따르면, 수입제한 조치는 수입 정지를 의미한다.
감독청은 ‘중국이 실시하는 일시적 수입제한 조치에 동참한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대러시아 수출량은 많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1~8월 일본의 러시아향 수산물 수출량은 108톤이다. 품목별로는 냉동 꽁치가 48톤으로 가장 많다. 2022년 수출량은 221톤으로, 이 중 냉동 꽁치가 85톤이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3년 10월 17일자 러 제재로 인해 노레보 선단 갱신 계획 변경
러 제재로 인해 노레보 선단 갱신 계획 변경
새로운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예정
러시아의 거대 흰살 생선 업체인 노레보 (Norebo)는 비용 상승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부과된 광범위한 제재에 따른 외국 기업의 장비 공급 거부로 인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조선소에서 국가 투자 할당 프로그램에 따라 발주한 공장 트롤선 10척 중 4척을 더 이상 건조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자회사인 Pella-Stapelj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할 가능성이 높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세베르나야 베르프 조선소의 총책임자는 "우리는 노레보와 10척의 공장 트롤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척은 이미 운항 중"이라고 말하였다.
"개조 비용을 고려하면 각 선박은 계약서에 명시된 것보다 1/3 더 비싼 것으로 판명되었다."라고 총책임자는 말하였다.
또한 새 선박의 건조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그 결과 노레보는 우리 조선소에서 트롤 어선 4척을 건조하지 않기로 하였다."
노레보는 2017년 말 세베르나야 베르프와 북대서양에서 대구와 대구 어업을 위한 81미터 공모트롤선 6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오호츠크해와 베링해에서 명태와 청어 어업을 위해 같은 유형의 선박 4척을 추가로 계약하였다.
모든 신규 트롤 어선은 러시아 어선 및 육상 가공 인프라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국가 투자 쿼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러연방수산청이 할당하는 어획 쿼터에 대한 대가로 건조될 예정이다.
10척의 공모 트롤어선 건조에 투입된 총투자 규모는 약 384억 루블 (3억 9,440만 달러)에 달한다.
당초 대구 및 해덕 조업 어선 6척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었으며, 명태 트롤 어선 4척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운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0척의 공모 트롤어선 중 첫 번째 선박인 Kapitan Sokolov가 노레보에 인도된 데 이어 10월에는 Kapitan Tuzov가 진수되었다.
Kapitan Sokolov는 현재 발트해에서 해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새로운 81미터 트롤 어선은 북대서양에서 대구와 해덕을 어획하며, 최대 40톤의 대구와 해덕필렛, 민스, 간, 어분 등 하루에 15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선상 가공 공장을 갖추고 있다.
냉동 장비는 하루 100톤의 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
노레보는 명태, 대서양 대구, 해덕 등 약 42만 톤의 어획 쿼터를 보유한 최대 어획 쿼터 보유 업체이다.
이 그룹에는 러시아 극동과 북서부에서 조업하는 트롤어선과 연승어선 40척 이상을 보유한 19개 자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노레보의 투자 프로젝트에는 10척의 공장 트롤어선 외에도 2021년 노레보가 인수한 무르만스크 소재 FEST 그룹社를 위한 61미터 트롤어선 2척과 캄차카 소재 Yamsy社를 위한 연승선 4척 건조가 포함된다. 이 선박들은 모두 새로운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 출처: IntraFish, 2023년 10월 23일자
노르웨이와 러시아, 바렌츠해 쿼터 합의
노르웨이와 러시아, 바렌츠해 쿼터 합의
대구, 해덕 쿼터 삭감
노르웨이와 러시아 관리들은 바렌츠해의 공유 수역에 대한 북동 북극 대구 할당량을 2024년 어기 동안 20% 더 줄이기로 합의하였다.
노르웨이-러시아 공동 어업위원회 (JRNFC)는 6월에 발표된 권고에 따라 2024년 북동 북극 대구의 총허용어획량 (TAC)을 453,427톤으로 설정하기로 합의하였다.
노르웨이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바렌츠해 대구 쿼터는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가 될 것이라고 한다.
대구의 총쿼터는 노르웨이, 러시아 및 제3국에 배정된다. 2024년 노르웨이의 할당량은 21만 2,124톤이 될 것이다.
2024년 해덕 총쿼터는 14만 1,000톤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127,550톤의 쿼터를 권고했던 6월 권고안보다는 높지만 2023년 쿼터보다는 여전히 17% 삭감된 수치이다. 2024년 노르웨이의 해덕 쿼터는 7만 605톤이 될 것이다.
양측은 또한 2024년 바렌츠해 명태 쿼터를 총 19만 6,000톤으로 합의하였다. 이는 13만 4,000톤이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쿼터량이다. 이중 노르웨이의 몫은 11만 7,550톤이다.
일반적으로 바렌츠해에 대한 쿼터 조언은 국제 해양 탐사 협의회 (이하, ICES)에서 제공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ICES는 2022년 3월 러시아의 회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노르웨이는 대러시아 제재에서 러시아 어업 협력 부분을 제외하였으며, 현재 양국 간 쿼터 자문은 양자 간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 그룹은 노르웨이 해양연구소와 러시아 국립해양연구소 (VNIRO)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르웨이 수산부 장관은 "올해 우리도 특별한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어업 협정을 체결한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협정은 북부 수역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를 보장하고 바렌츠해의 대구 개체군과 다른 어종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 출처: IntraFish, 2023년 10월 21일자
中, IUU 선박에 1억 3,700만 달러의 벌금 부과
中, IUU 선박에 1억 3,700만 달러의 벌금 부과
식량 안보 수요 충족하기 위해 노력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이하, SCIO)에 따르면 중국은 2016년부터 불법 어업에 대해 총 10억 위안 (미화 1억 3,7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화요일, SCIO는 원양어업에 대한 엄격한 규제 집행 등 중국 원양어업의 다양한 측면에 초점을 맞춘 "중국 원양어업의 발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현재 총 177개의 중국 기업과 2,551척의 어선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의 공해와 다자간 국가의 배타적경제수역 (EEZ)에서 조업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상태로 중국 원양 선단의 연간 생산량은 약 230만 톤이다.
백서는 "중국은 원양어업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불법 조업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불법 조업을 한 원양어선과 회사를 법률과 행정적 수단을 통해 엄중히 처벌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2016년부터 6개의 중국 업체가 영구적으로 근해 조업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22개 업체가 경미한 위반으로 인해 조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위반 업체 중 일부는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에 의해 신고되었다. 벌금이 부과된 업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SCIO에 따르면, 이번 처벌은 중국이 식량 안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양어업에 대한 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강화된 노력의 일환이다.
중국은 참치, 오징어 및 기타 수산물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 조업 보고 시스템도 도입하였다. 2022년 7월, 중국 정부는 전자 보고를 위한 행정 조치를 발표하고 2024년 1월부터 공해상에서 중국 허가를 받은 모든 어선에 대해 이 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2020년부터 중국은 공해상에서 원양어선이 수행하는 환적에 대해 완전하고 독립적으로 모니터링 및 규제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선박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여 환적 전 허가와, 환적 후 신고를 의무화하였다. 2021년 4월에는 처음으로 옵서버가 이러한 선박에 승선하여 이러한 작업을 감독하였다. 2022년 5월, 중국은 환적에 대한 FAO 지침을 채택하였다.
참치 연승선을 포함한 중국 선박은 IUU 어업과 이주 선원 학대로 인해 국제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또한 EU 기관들은 수산물 대기업이 참치 로인을 블록 형태로 가공업체에 저가로 수출함으로써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 출처: Atuna, 2023년 10월 25일자
대구 양식으로 눈 돌린 노르웨이의 거대 어업 기업
대구 양식으로 눈 돌린 노르웨이의 거대 어업 기업
대구 쿼터 감소와 높은 이자율, 치솟는 운영 비용 직면
대구 쿼터 감소와 비용 상승의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노르웨이의 거대 어업회사 Nergard Havfiske社는 대구 양식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대구 양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CEO 토미 토르뱅거는 말하였다. "우리는 원양어류와 흰살생선 가공에 모두 능숙하다. 이전에는 대구의 활어 저장에도 종사하였다."
이달 초 노르웨이와 러시아는 2024년 어기 동안 양국이 바렌츠해에서 공유하는 어장에 대한 북동부 북극 대구 쿼터를 20% 더 줄이기로 하였다.
2024년 총쿼터는 권고안인 45만 3,427톤에 따라 설정되었으며, 이 중 노르웨이의 몫은 21만 2,124톤이다.
노르웨이 어민은 쿼터 감소로 인해 80억 NOK (7억 1,690만 달러) 이상의 어획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노르데아 (Nordea) 은행은 추산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구 쿼터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kg당 가격이 상승하여 이를 보상하는 것 이상이었다."라고 은행의 수산물 수석 분석가는 말하였다.
"하지만 이제 그 가격도 상한선에 도달하였다. 대구가 너무 비싸지면 소비자들은 다른 생선을 구매할 것이다."
어획량 감소는 가공할 생선도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명태 쿼터와 냉동 생선 수입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된다.
Nergard Havfiske社는 자체적으로 트롤어선 5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소형 선박의 일부 소유주이며, 여러 지역에서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CEO는 현재 대구 쿼터 감소와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쿼터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비용 증가에 세금 인상까지 더해져 상황이 더 나빠졌다. 금리가 인상되고 고객들의 구매력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노르데아 은행 분석가는 대구 어업이 노르웨이 어업의 엔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선박에서 대구로 인한 수입 비중이 감소하고 다른 어종을 잡기 시작하였다. 대구 쿼터 감소가 계속되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 해양연구소 (IMR)의 연구원은 “대구 쿼터가 감소한 이유는 대구 자원이 감소에 따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대구 개체수의 감소가 너무 많은 어획 때문이 아니며, 쿼터 변경은 매년 최대 20% 이하여야 한다는 조언에 따른 것이다. 2025년에도 추가 감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게 되면 몇 년 동안 총 35만 톤 정도의 쿼터가 남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은행 수석 전문가는 2025년에 노르웨이의 대구 쿼터가 17만 5천 톤까지 낮아져 대구 가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가격 상승이 쿼터 감소를 보충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획 총수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 출처: IntraFish, 2023년 10월 30일자
대구 수출 가격, 2023년 신기록 달성 전망
대구 수출 가격, 2023년 신기록 달성 전망
수출 물량 29% 감소, 가격 7% 상승
대서양 대구는 중국 등 중저가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올해 대구 수입은 심하게 증가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중국은 노르웨이와 그린란드 등에서 대구를 수입한다.
최근 몇 주 동안 H&G 대구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중국 가공업체들은 1~2kg H&G 대구에 대해 톤당 4,000~4,150달러를 지급하였으며, 이는 8월의 톤당 4,400달러에서 하락한 가격이다. H&G 해덕 가격은 톤당 약 2,100~2,200달러 (CFR 중국)였다. 대구와 해덕의 가격 격차가 확대되었다. 일반적으로 그 격차는 약 1,000달러이지만 9월에는 약 2,000달러에 달하였다. 노르웨이 대구와 해덕의 중국 CFR 가격은 러시아 가격에 비해 톤당 약 300달러 더 높았다.
8월에 전체 냉동 대구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였다. 신선한 대구 가격은 등락을 거듭해 왔으며 연초에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신선 필렛 가격은 2021년 초부터 급격히 상승하였지만, 현재는 안정화 조짐을 보인다.
2024년에 바렌츠해 대구 쿼터가 20% 더 감소하고 8월에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관측자들은 이제 대구 시장이 가격 상한선에 도달한 것이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대구 수출 가격은 2023년에 새로운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석가들은 현재 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다. 노르웨이 수출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공급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냉동 대구 수출량은 지금까지 29% 감소했지만 수출 가격은 7% 상승에 그쳤다. 과거 가격을 분석한 결과 노르웨이산 H&G 냉동 대구 가격은 2021년 말부터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안정화되고 있으며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
* 출처: Fishretail, 2023년 11월 3일자
후쿠시마 수산물 99% 구매 의향 있어
후쿠시마 수산물 99% 구매 의향 있어
삼중수소 검출량 기준치 이하로 안전
최근 도쿄에서 열린 수산물 홍보 행사 방문객의 약 99%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에도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잡은 생선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14일 도쿄 츠키지 (築地) 지역에서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잡히는 생선인 '조반모노 (Joban-mono)'의 홍보 행사를 개최하였다. 그곳에서 2017년에 처음 실행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를 해양에 방류한 이후 처음 실행된 것이다. 그 결과 다시 한번 후쿠시마현 수산물에 대한 확고한 지지가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는 10월 26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열린 현 정부의 지역 어업 부흥 협의회 회의에서 보고되었다. 12번째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후쿠시마현 산 생선이 판매된다면 구매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801명 중 789명이 "예"라고 대답하였다. 그 이유로는 '맛이 좋아서'가 45%로 가장 많았고,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가 15%, '어획지가 어디든 상관없다'가 32%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4월의 이전 조사에서도 같은 질문에 97%가 '그렇다'라고 답해, 처리수 방류 이후에도 후쿠시마현 산 생선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현 내에서 잡힌 생선은 방사능 검사에 합격해야만 출하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79%로 이전 조사 결과 (69%)보다 증가하였다.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원래 '조반모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로, 안전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재확인"했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쿠시마현 산 가다랑어가 회로 제공되었으며, 파랑눈매퉁이 생선은 초밥과 튀김으로 시식용으로 제공되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1,100인분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지 의견 및 요청 사항란에는 "부드러움과 맛에 놀랐다", "이렇게 신선한 생선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면 조반모노를 사 먹을 것 같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어린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지 않다"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8월 24일 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제1 원전 주변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사성 삼중수소는 대부분 검출 한도 이하로 검출되었다. 농림수산성이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도 광어 등의 삼중수소 수치가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출처: The Mainichi, 2023년 10월 31일자
글로벌 연어 시장 분석
글로벌 연어 시장 분석
연어 시장, 2030년까지 310억 달러 도달 예상
리서치 회사인 Skyquest社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연어 시장은 2030년까지 3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예측 기간 (2023~2030년) 동안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에는 1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Skyquest社는 미용 및 건강 산업 발전, 비만 퇴치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대중화, 소셜 네트워크와 오피니언 리더 (주로 블로거)가 소비자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인해 시장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yquest社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점점 더 건강한 식품을 찾고 있으며, 연어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한다"라고 한다. 또한 연어의 요리 옵션은 다양한 요리 선호도와 요리 전통에 적합하다. 연어 필렛과 스테이크는 뼈와 껍질이 거의 없고 구이, 오븐 요리, 팬 튀김 등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전 세계 온라인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소매 부문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3월 Rabo은행의 수석 분석가는 연어가 세계 수산물 무역의 선두 주자로서 새우와 동등한 위치에 있으며, 새우와 연어 수출의 가치가 10년 이내에 돼지고기와 가금류 수출의 가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하였다.
FAO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대서양 연어 공급량은 286만 톤을 넘어섰다. 노르웨이와 칠레가 이 부문의 선두 주자 (전 세계 생산량의 80%)지만, 태평양 연어 부문의 주요 플레이어는 러시아와 미국이다.
Tradex Foods社는 올해 러시아와 미국이 총 74만 9,000톤의 태평양 연어를 어획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21년 도달한 종전 최고치인 65만 톤을 넘어설 것이다. Tradex社는 알래스카의 어획량을 19만 3,000톤, 러시아는 55만 톤으로 추정했다. 동시에 10월 23일까지 러시아 극동 지역의 연어 어획량은 이 예측치를 10% 초과하여 60만 6,000톤에 도달하였다.
* 출처: FishNet, 2023년 11월 2일자
러 협회 “생선, 육류보다 5가지 측면에서 나아”
러 협회 “생선, 육류보다 5가지 측면에서 나아”
소화, 단백질 흡수율, 콜레스테롤 함유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점
필수 아미노산의 주요 공급원은 생선, 육류, 유제품 및 계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FAO에 따르면 수산물과 양식 제품은 전 세계 인구의 17%가 섭취하는 동물성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이다. 저소득 식량 부족 국가와 군소 도서 개발도상국에서는 이 수치가 25%에 이른다. 러시아에서는 생선이 여전히 인기 면에서 육류보다 열등하나, 많은 장점이 있다.
전러시아어업기업협회는 생선이 육류보다 나은 5가지 사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생선은 신체에 더 빨리 소화된다. 생선은 소화하는 데 2~3시간이 걸리고 육류는 약 5시간이 걸린다.
- 생선에 포함된 단백질은 평균적으로 사람이 98%를 흡수하지만, 육류는 89%만 흡수한다.
- 생선에는 콜레스테롤이 100g 당 20~30mg, 육류에는 100g당 100mg이 포함되어 있다.
- 생선에는 많은 비타민 (B, A, D, C, E, H, PP)이 포함되어 있으며 육류에는 주로 비타민 B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생선은 오메가-3 및 오메가-6 지방산의 공급원이다.
- 생선에는 추출 물질 (질소 및 비 질소 화합물, 단백질 조각 및 요리 중에 국물로 방출되는 기타 품종)이 적어 만성 위염, 위·식도 역류 질환, 소화성 궤양 및 기타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 출처: FishNet, 2023년 11월 4일자
겨울 바다
겨울 바다
김 남 조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 (未知)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버리고
허무의
불
물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영혼을 갖게 하소서
남은 날은
적지만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인고 (忍苦)의 물이
수심 (水深)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국내수산뉴스
10월 오징어 국내 동향
10월 오징어 국내 동향
전월 대비 생산량 55% 감소, 소비자가격은 상승
□ 생산동향 (10월 오징어 생산량 1,871톤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
10월 오징어 생산량은 1,871톤으로 연근해산 어획량이 줄면서 전월 대비 55.1% 감소했으며, 작년 및 평년 동월에 비해서도 각각 77.5%, 86.6% 적었다.
연근해산 생산량은 전월 대비 71.1% 감소한 1,076톤으로 작년 및 평년 대비 부진하였다.
이는 연근해 오징어 자원의 남하 회유에도 불구하고 동해 해역에서 어장 형성이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해안지역 위판량이 크게 감소하며 전월 위판량의 7% 수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강릉시 수협 (138톤)의 위판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후포수협 (109톤), 경주시 수협 (101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양산 반입량은 795톤으로 전월 대비 78.3% 증가했으나 작년 및 평년 동월에 비해 각각 76.5%, 38.4% 적었다.
□ 가격동향 (10월 냉동오징어 소비자가격, 전월 대비 4% 상승)
10월 오징어 (신선냉장) 산지가격은 전월 대비 20.0% 하락한 kg당 7,666원이었으며, 작년 및 평년보다 각각 29.5%, 12.6% 높았다.
오징어 (신선냉장) 소비자가격은 산지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27.1% 상승했으며, 작년 및 평년 대비 19.3%, 33.7% 높았다.
오징어 (냉동) 소비자가격은 정부비축물량 방출 및 대형소매점 할인행사가 이달 들어 종료되면서 전월 대비 4.0% 상승한 kg당 16,360원이었다.
□ 수출입동향 (10월 오징어 수출량 전월 대비 84% 증가)
10월 오징어 수출량은 전월 대비 84.1% 증가한 1,543톤으로 작년 및 평년 대비 각각 4.4%, 44.2% 많았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703톤)과 미국 (331톤) 등 이었으며, 제품형태별로는 냉동 오징어가 1,115톤으로 가장 많았다.
10월 오징어 수입량은 2만 1,982톤으로 전월 대비 4.8% 증가했으나 작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4.2%, 10.6% 감소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8,361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페루산 7,774톤 등의 순이었다.
중국산은 냉동 및 조미오징어, 페루산은 기타 및 냉동 제품 비중이 높았다.
□ 재고동향 (10월 오징어 재고량, 전월 대비 6% 감소)
10월 말 오징어 재고량은 전월 대비 5.9% 감소한 5만 3,145톤으로 작년 및 평년 대비 각각 24.4%, 16.2% 적었다.
연근해산 재고량은 1만 3,282톤으로 생산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4.9% 감소하였다.
* 출처: KMI 수산관측 11월호
10월 명태 국내 동향
10월 명태 국내 동향
원양명태 반입량 증가, 소비자가격도 상승
□ 생산동향 (10월 원양명태 반입량, 전월 대비 감소한 7,429톤)
10월 원양명태 반입량은 7,429톤으로 전월 (3,320톤)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작년 및 평년에 비해서도 각각 세 배, 두 배 정도 많았다.
2023년 누적 반입량은 2만 3,309톤으로 작년 및 평년 대비 각각 160.0%, 56.3% 많았다.
한편, 10월 31일까지 어획된 원양 명태는 2만 5,645톤으로 작년 (14,931톤)에 비해 71.8% 많았으며, 쿼터 소진율은 90.0%였다.
□ 가격동향 (9월 명태 (냉동) 소비자가격, 전월 대비 상승한 kg당 5,441원)
10월 명태 (냉동) 도매가격은 전월 대비 4.5% 하락한 kg당 2,251원이었다. 작년 및 평년 동월에 비해서도 각각 8.9%, 1.2% 낮았다.
명태 (냉동) 소비자가격은 kg당 5,441원으로 일부 대형소매점에서 할인행사가 종료되어 전월 대비 6.4% 상승하였다. 그러나 작년 동월보다는 1.6% 낮았다.
□ 수출입동향 (10월 명태 수입량, 전월 대비 37% 감소한 2만 7,052톤)
10월 명태 수출량은 전월 (5,209톤)보다 65.7% 증가한 8,632톤이었다. 작년에 비해 48.0% 적었으나 평년 대비 25.1% 많았다.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며 제품형태별로는 냉동연육 (4,113톤), 냉동필렛 (3,084톤), 냉동명태 (702톤) 등의 순이었다.
명태 수입량은 2만 7,052톤으로 전월 (42,584톤)에 비해 36.5% 감소했으며, 작년 및 평년에 비해서도 각각 35.1%, 31.2% 적었다.
국가 및 제품형태별로 살펴보면 러시아산 냉동명태가 8,421톤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월에 비해 40.3% 감소했으며, 다음으로 냉동연육 (6,097톤), 미국산 냉동연육 (4,485톤) 순이었음. 러시아산 냉동필렛은 3,773톤으로 전월 (13,128톤)보다 71.3% 감소하였다.
10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30만 4,523톤으로 작년 및 평년 대비 각각 33.0%, 10.1% 적었다.
□ 재고동향 (10월 재고량, 전월 대비 소폭 증가)
10월 말 기준 명태 재고량은 전월 (94,423톤) 대비 1.4% 증가한 9만 5,761톤이었다.
이는 수입은 크게 줄었으나, 원양명태 반입량이 증가했으며 추석 이후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과 비슷했으나 평년보다는 4.0% 많은 수준이었다.
11월에는 원양명태 반입과 수입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 재고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KMI 수산관측 11월호
한국, 남극해 보존 관리 선도국가로 입지 다져
한국, 남극해 보존 관리 선도국가로 입지 다져
해양보호구역 확대 논의 및 회원국 준법 강화 적극 주도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42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이하 CCAMLR)’에 참석하여 남극해 해양생물자원 보호 및 남극 조업 관리를 위한 선도국가로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국들의 남극 조업규범 준수 현황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는 11개 이빨고기 조업국 중 유일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한 나라로 평가받았다. 또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최대 척수인 11척 (이빨고기 8척, 크릴 3척)의 입어를 신청하여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동부남극해 및 웨델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제안서의 공동발의국으로 참여하여 제안서의 채택을 촉구하였으며, 뉴질랜드와 함께 남극해 내 유실어구 관리를 위한 추진계획을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CCAMLR의 남극해 크릴조업 관리조치 논의를 위한 기술회의* 개최가 결정되었고, 해양수산부 김정례 주무관이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주무관은 CCAMLR 이행위원회 의장직 (‘16년~’20년) 경력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공동의장 선출로 남극해 크릴 관리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Symposium on harmonisation of conservation and krill fishery management initiatives in the Antarctic Peninsula Region, ‘24년 7월 예정 / 장소 미정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남극해 해양생물 보호 및 해양 안전 강화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며 선도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라며, “아울러, 앞으로도 책임있는 조업국으로서 우리 원양어선의 준법 조업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평양 원양어업기지 투발루 본격 지원한다
태평양 원양어업기지 투발루 본격 지원한다
한국 핵심 원양어장인 투발루 어촌개발 ODA 사업 출범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는 현지시간 11월 3일 (금)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에서 투발루 어촌개발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 출범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투발루 총리, 장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투발루는 인구 만 명의 작은 섬나라이지만, 투발루, 키리바시 등 태평양 도서국 해역은 우리나라 원양어업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원양어장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어촌 개발 경험을 전수하여 투발루 어촌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한국 농어촌공사와 ‘투발루 어촌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발루 어업인 등을 위한 필수 생활기반 시설을 지원해 주는 ‘어촌개발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4년간 (2023~2026년) 총 67억 원을 투입하여 투발루에 어선 접안시설 건설, 어시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주민 어업훈련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 공적원조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우리 원양업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등 주요 원양어장을 대상으로 어촌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