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부산시와 디지털-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원양 산업 생태계 조성 목표 한국원양산업협회와 부산시가 8월 12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디지털-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원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원양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원양산업발전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조직으로, 원양산업 분야와 관련하여 지자체와 협회 간 직접 협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동 업무협약은 원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원양 산업 거점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국원양산업협회 김영규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였다. 아울러 ㈜동남 윤명길 회장,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 사조산업 임채옥 부산지사장, 신라교역 박순세 부산지사장 등 원양업계 관계자 및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 등이 체결식에 참석하였다. 양측은 이번 협약의 목적으로 ▽원양 산업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원양 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계측․유통 체계 구축 ▽원양 산업 유산 보존 및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전시․교육 ▽글로벌 교류 확대 및 국제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ESG 기반의 친환경 선박 도입 및 탄소중립 전략 추진 등의 사항에 합의하였다. 한국원양산업협회 김영규 회장은 “원양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며 “오늘 협약을 통하여 원양 산업의 전 주기에 걸친 혁신적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부산이 디지털 해양도시, 글로벌 원양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도 모든 역량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붙임: 8월 12일 협약 체결식 사진 * 자료문의: 한국원양산업협회 기획홍보부(02-589-1608/1609/1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