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문해남)는 8월 1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유가족과 해양수산부,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오윤식 선원의 유해 봉환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양영진 수산정책관 등,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김영수 사무처장, 한국원양산업협회 문해남 회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봉환은 세네갈 현지법상 묘지 이장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오랜 기간 이어진 정부와 협회, 교민 등 현지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해남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은 “이국 땅에서 긴 세월을 보내신 고인을 마침내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해 봉환을 위해 힘써주신 해수부와 주세네갈 대사관, 세네갈 명예해양수산관을 비롯한 현지 교민과 관계자 여러분, 회원사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어 “우리나라 원양산업의 오늘이 있기까지 먼 바다에서 헌신한 원양선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어서는 안 된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해외 순직선원 묘지 관리 및 국내 이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