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 종사자 및 각계 인사 참석
우리 협회는 지난 10월 5일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제20회 원양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원양축제는 우리 협회와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이하 원양노조)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등 13개 관련 단체가 후원하였다. 이번 원양축제에는 조승환 국회의원, 원양노조 박진동 위원장 등 여러 수산계 인사를 비롯하여 원양어선원 및 가족, 원양업계 대표자 및 관련 종사자, 은퇴 어선원, 수산계 고교생, 부산시민 등이 참석하였고, 우리 협회에서는 협회장, 경영지원본부장, 부산지부장, 회원지원부가 참석하였다. 원양축제는 노·사·정·학 간 소통과 협력 분위기를 도모하며, 원양어선원과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로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원양어업인'으로 선정된 우수한 원양어선원 8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상, 부산광역시장상, 부산해양경찰서장상, 한국노총위원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원양 바다에서 잡아올린 대형 참치를 해체하는 참치 라이브 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행운의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었으며, 취업상담 부스 또한 운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