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원양산업 발전‧해기전승 도모

우리 협회는 해양수산부,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과 함께 11월 27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지속가능한 원양어선원 해기전승과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공동 서명하였다.

이번 서명식에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원양업계에서는 동원산업 박상진 전무, 신라교역 김호운 대표, 아그네스수산 김학조 상무(이상 회사명 가나다순)가 참석하였다. 우리 협회에서는 김영규 협회장과 양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공동선언은 참치연승선사가 기관사를 구하지 못해 적기에 출항하기 힘든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원양산업 노·사가 10년 만에 합의에 이른 성과이다.

공동선언문에는 민생 안정과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원양어선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한국인 기관사 우선 고용을 전제로 원양 참치연승 업종에 외국인 기관사를 도입하여 원양해기인력을 확보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참치연승선 국내선원 임금 인상, 원양어선원복지기금 조성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