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는 2월 2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였다. 협회는 또한 정기총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결산보고를 하였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기총회 부의안건 등을 승인받았다. 김영규 회장은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인 도전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원양생산 117% 달성과 해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정 합의 등 귀중한 결실을 맺었다”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글로벌 어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과 해기 인력 안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임을 강조하였고, “2027년 원양진출 70주년을 앞두고 원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고, 선박직원법 개정안 법안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해외수산자원의 안정적 확보 및 관리, 선원 관리 강화, 선박·선원의 안전 지원 확대 및 경영 안정 지원을 사업에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 만료되는 신현애해외협력본부장의 재선임 및 전무이사 승진, 이성재 경영지원본부장의 상무이사 승진을 의결하였다. 협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 재도약하는 원양산업’을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으로 ▽원양어업 진출 70주년(2027년) 맞아 재도약 준비 ▽해외수산자원 안정적 확보 및 관리 ▽해기 인력 안정화 및 선원 관리 강화 ▽선박 및 선원 안전관리 지원사업 강화 ▽경영 안정 사업을 통한 경쟁 우위 강화를 제시하였고, 목표 생산량을 77만 톤(합작 포함)으로 책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