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는 지난 2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제13차 연례회의에 참석하였다. 11일부터 14일까지는 이행위원회가, 17일부터 21일까지는 연례위원회가 진행되었다. 17개 회원국 정부대표 등이 이번 연례회의에 참석하였고,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 김정례 주무관이 총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 나일강 주무관(수석대표), 국립수산과학원 김은정 연구사, 조업감시센터 김태린 주무관, 해외수산협력센터 김수민 전문관이 참석하였다. 원양업계에서는 동원산업 이상범 상무, 티앤에스산업 최현중 부장 외 1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협회에서는 해외협력2부 최상진 주임 외 1명이 참석하였다. 이행위원회에서는 ▽협력적 비회원국 지위 갱신 ▽회원국별 이행사항 평가 ▽IUU 선박목록 검토 등이 논의되었다. 연례회의에서는 ▽‘25년 전갱이 어획한도, 국가별 할당량(한국 ’25년 18,506톤, 전년도 대비 3,701톤 증가) 관련 논의 ▽오징어 금어수역 및 금어기 등 제안 관련 논의 ▽한국‧뉴질랜드의 이빨고기 시험조업 제안 ▽선상 최소 근무여건, 강제노동‧학대 및 선원 사망‧질병‧부상‧실종 시 조치사항 등 신설 보존관리조치 제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