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입어 안전 검사 및 훈련에서 우수한 결과 도출
포클랜드 수산청장이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완벽한 관리 및 기준 준수에 호평을 보냈다. 지난 1월 22일 포클랜드수산청 신임 수산청장은 포클랜드 스탠리항에 입항한 아그네스수산 소속 오징어채낚기선 ‘아그네스 103호(1974년 2월 15일 진수)’에 승선하여 수산청 관계자와 안전 검사 및 훈련 진행상황을 참관하였다. 이날 ‘아그네스 103호’의 최한철 선장과 선원은 안전 검사 및 훈련, 선내 청결 상태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였다. 참관한 포클랜드 수산청장은 ‘아그네스 103호’가 노후선임에도 불구하고 포클랜드 수역 입어를 위한 세세한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표하였다. 현지 입어 대방사인 드래곤사 대표 또한 ‘아그네스 103호’가 선령 50년이 넘는 선박임에도 완벽한 상태로 관리되어 신임 수산청장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한 것에 대하여 아그네스수산과 최 선장 측에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 대표는 이러한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 한국의 다른 선박도 포클랜드제도의 허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길 희망한다고 알렸다. 아그네스수산은 지난 2021년에도 소속 어선인 ‘아그네스 108호’에 대한 허가 검사 당시 참관한 포클랜드 전임 수산청장에게 “노후선이라도 관리를 잘한다면 2020년부터 실시해 온 포클랜드 항만청의 항만국통제(PSC)에 대비한 안전기준에 충분히 부합할 수 있다”라는 호평과 함께 선사와 선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