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차관 협회 방문, 원양산업 현안 파악 | 장경남 회장, 원양산업 현안들 상세히 설명하고 업계 입장 전달 |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5월 20일 취임후 처음으로 우리 협회를 방문, 원양산업 전반에 걸친 현안 사항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 등 관계관과 우리 협회 이동욱 경영지원본부장, 최경삼 해외협력본부장이 각각 배석했다. 윤 차관은 이날 우리 협회 회장실에서 장경남 회장을 만나 원양산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상세히 받고 원양 업계의 애로 사항들에 대해 청취했다. 우리 협회 장경남 회장은 이날 윤 차관께 남서대서양 오징어업계 불황에 따른 대책 건의와 함께 외국인 해기사 도입 관련 조기 법령 개정, 원양어업 경영자금 인하 및 한도 제한 개선 등을 요청하고 원양산업 T/F팀 운영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장 회장은 남서대서양 오징어업계 불황과 관련해 포클랜드 오징어 생산 동향을 설명하고 이 수역에 1985년 입어 이후 금년이 사상 최악의 극심한 불황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포클랜드 오징어 조업은 지난해 경우 8만8,531톤에 달했으나 올해는 5,507톤으로 전년 대비 6%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히고 남서대서양 수역중 포클랜드 수역이 유일한 오징어 어장으로 어장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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