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차관, 우리 협회에서 키리바시 수산장관 면담 | 양국간 어업 협력 방안 등 협의, 참치선망 추가 협상 원만한 타결 협조 요청 |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우리 협회장실에서「 ‘16~’17어기 한-키리바시 입어협상」을 위해 방한 중인 Hon, Tetabo Nakara 신임 수산장관을 만나 양국 간의 어업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키리바시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35년 전부터 입어해 조업중인 중요한 파트너이자 수산자원의 강국으로 양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번 협상이 잘 진행되어 양국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키리시바 수산장관은 『양국 관계가 한국원양산업협회를 통해 시작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분야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키리바시 정부 출범에 따라 한국과 더욱 호혜적인 관계로 심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키리바시의 관심사인 전재항구의 항만서비스, 연안어업의 발전방안, 합작사업을 통한 고용창출 등 협력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 차관은 『키리바시측이 희망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외교경로를 통해 실질적인 협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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