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지 해양생태계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 극지 해양생태계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이 컨퍼런스의 목적 | 
「극지 해양생태계 보존 및 지속가능 이용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가 지난 5월 12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해외수산협력원 최경삼 원장(한국원양산업협회 해외협력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남극해와 북극해는 원시적 자연환경이 보전되어 있는 인류에게 마지막 남은 미개발 지역으로 자원의 보전, 과학적 조사,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해 각국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오늘 컨퍼런스로 인해 당장의 가시적 성과가 드러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자리를 통해 지속적 논의가 이루어지고 협력 기반을 마련할 때 향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책임있는 조업국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사에 이어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R)의 앤드류 라이트(Andrew Wright) 사무국장이 CCAMLR 소개 및 한국과의 협력 현황 및 방안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기조 강연에 이어 극지연구소 신형철 실장은 극지 해양수산과 생태계 관리 및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조업감시센터 이태히 센터장이 한국 원양어선 조업감시 체계에 대해, 캐나다 퀸즈대학(Queens University)의 피터 해리슨(Peter Harrison) 교수가 북극 해양 환경 : 캐나다 관점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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