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만성적인 선원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업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원양 노사와 정부 대표로 구성된 원양부문 노사정 협의회가 지난 4월 29일 세종 정부청사 5동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을 비롯, 조신희 국제원양정책관, 여상엽 원양산업과 사무관, 김해기 선원정책과 사무관이, 노측에서 채규종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김정수 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옵서버로 해양수산연수원 이유원 교수, 완도수고 오철주교사, 우리 협회 이동욱 상무, 이성재 회원지원부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노사정협의회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노사간 현황 문제를 집중 논의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리 사측은 선사에서 오션폴리텍 등 해기사 육성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해기 인력을 구인하고 있으나 이들 인력들의 하선율이 높고 장기 근속을 하지 않아 선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