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산업 중요성 및 현주소,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 향후 과제 등을 소개하는 바다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가 SBS를 통해 방영되었다.
SBS는 지난 6월 7일 오전 7시 20분부터 50분 가량「바다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미래의 바다 원양산업」프로를 방송했다.
SBS는 이 프로를 통해『2030년까지 9,200만톤의 수산물이 부족하다』는 FAO의 전망과 원양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 원양어업 현황, 해양수산부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의 인터뷰 등을 소개하면서 원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포클랜드 오징어 조업어선 승선 취재 현장을 통해 오징어 조업 장면, 어획물의 선별 및 포장 과정, 원양어선원들의 선상생활 등 원양어업 조업 현장을 생생히 전했다.
특히 SBS는 지남호 부산항 출어 장면 등 원양어업 초창기 역사와 함께 1960~1970년대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었던 원양어업의 기여한 점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원양어업이 1970년대말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였는데 이 금액은 당시 독일 파견 광부와 간호사들이 송금했던 액수의 약 20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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