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현호 원양산업과장, 협회 방문
협회 각 부서별 현황 설명 및 현안 사항 협의

해양수산부 최현호 원양산업과장이 지난 6월 26일 부임 인사차 우리 협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 과장은 우리 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각 부서장들로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회는 원양어업경영자금 지원 현황과 주요 어업별 어장별 특성과 현안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회는 주요 현안 사항으로 노후 원양어선 대체 사업 지원 조건을 보조 30%, 융자 금리 1% 등으로 대폭 개선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방침에 따라 중견기업 대출 상한선 설정 및 대출금 회수 정책을 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원양어업 경영자금 지원 제도를 현행 대로 유지해줄 것을 건의했다. 원양어선 안전조업과 관련한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국가간 양자협정을 통해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가능토록 관련법을 개정해줄 것과 외국인 선원(부원) 혼승비율이 조정(85%)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기울여 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한 통신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STCW-F 협약 체계에 맞게 당직 항해사만 통신사직 면허를 취득토록 하되, STCW-F 협약 비준 전까지는 대부분 원양어선이 500톤 미만임을 감안, GOC 1명, ROC 1명으로 하고 기 승선자에 대하여 자격시험 완화 등 한시적 특례제도 신설을 요청했다. 협회는 이와함께 원양어획물 담보대출 보증기금제도 도입과 수입산과 원양산 차별화 홍보 지원 강화를 위한 원양어획물 소비촉진 예산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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