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협회 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7월 17일 양재동 경수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장단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 원양부문 정부 예산 확보 추진 사항을 비롯한 그동안 협회가 추진해온 각종 사안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
2016년도 원양부문 정부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예산 자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세부 예산 내역을 보면 원양어업 경영자금 이차 보전 예산 39억700만원과 원양어업 활성화 예산 47억9,000만원, 원양어선 감독 관리체계(FMC) 구축 14억5,500만원, 연안국 협력(ODA) 28억3,600만원, 원양어선 현대화 사업 117억원, 해외수산시설투자 지원 9억7,000만원 등 총 256억5,800만원이다.
이와함께 2015년 임금교섭 및 선원수급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회장단에게 상세히 보고하고 노사정 입장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노측은 외국인 선원 부원 혼승 확대만 검토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사측은 외국인 부원 혼승 확대, 외국인해기사 승선, 통신사 승선 기준 완화 등 선원수급 3대 현안과 금년 임금교섭을 연계해 선원 근로조건 개선 등을 검토한다는 입장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