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장, EU수산총국장 일행 만나 IUU어업 지정해제 요청 | 우리나라 불법어업국 지정 해제 강력 설득 한-EU 고위급 양자회의에서 지정 해제 중점 논의 | 우리 협회 장경남 회장은 지난 2월 24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에반스 EU 수산총국장 일행과의 만찬 행사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원양업계의 IUU어업 방지 노력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나라를 IUU어업국 지정에서 해제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장 회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을 비롯한 관계관들과 함께 만찬 행사에 참석해 에반스 수산총국장 일행에게『우리 정부가 IUU어업 근절을 위해 서부아프리카 수역 어장 자체를 사실상 포기토록 했고 우리 업계 전체의 이익을 위해 살을 깎는 아픔을 무릅쓰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하고『국내에 비교대상이 없을 만큼 전례 없이 강력한 처벌 법규까지 만들어져 이제는 더 이상 IUU어업에 대한 의심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이제 우리 업계도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국제어업 질서에 맞게 준법 조업을 해야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고『그동안 IUU어업국 지정 문제로 인해 늘 밤잠을 설쳤는데 우리나라의 이러한 노력을 반영해서 이제 긍정적인 결론을 내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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