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양어선의 주요 해외어장이 위치한 태평양 도서국 및 서부아프리카·남미 연안국에 인도주의 기반의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2012년 수산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동 사업은 우리 협회의 건의로 연안국의 수산자원 자국화 국제기구의 공해상 조업 규제 강화 경쟁국의 대규모 ODA 사업지원 등 세계 원양어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해 왔다. 연도별 지원 규모는 (&rsquo06)2억3000만원 → (&rsquo07)3억4000만원 → (&rsquo08)4억 → (&rsquo09)4억 → (&rsquo10)5억 → (&rsquo11)1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lsquo12년도에 수산ODA사업의 체계적·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명확한 목적과 우선순위를 설정한「수산ODA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물자지원 워크숍 ·포럼 교육·훈련 기술지원 4개 분야로 사업을 다양화·확대하고 국가별 지원 기준과 원칙을 수립해 지원했다. 또한 수산ODA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운영으로 우리 협회를 비롯 KMI(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과학원 KOI CA 등 수산관련 기관과 주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기본계획 수립 예산의 지원 조정 협력 평가 등 기능을 수행하는 등 수산ODA 집행기관 간 분절성을 방지하기 위한 통합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2012년 수산ODA 물자 지원사업은 태평양도서국(키리바시 투발루 마이크로네시아 피지) 아프리카연안국(기니 기니비사우 앙골라 가나 세네갈) 남미(페루) 등 10개 국가에 10억원을 지원하여 산업 교육 생활물자 등 31종 1410개 물품을 확정하고 수원국 물자 도착시기에 맞추어 지난달 각 국별로 우리 협회 임직원들이 현지를 방문 전달식을 가졌다. <앙골라 물자전달식 장면 사진위> 향후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향후 수산ODA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연안국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국격 제고 이미지 개선 및 연안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협력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