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 수역 오징어 어업 현지 출장 보고회 개최 해외협력 1부 나일강 대리 발표

우리 협회 나일강 대리는 지난 4월 1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포클랜드 수역 오징어 어업 현지 출장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 보고회는 나 대리가 지난 2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최근 2개월 간 포클랜드 현지를 출장가서 현지 업무를 보고 돌아와 전체 직원들과 업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나 대리는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포클랜드 제도에 대한 일반 현황 소개와 함께 현지 주요 기관 소개 2013어기 오징어채낚기어업 포클랜드 수산청과의 회의 결과 주재원 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나 대리는 우리나라 오징어채낚기어선의 올해 포클랜드 수역 현지 어획실적은 4월 7일 기준으로 9144톤으로 척당 평균 315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어획량 1만6735톤(척당 평균 598톤)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올들어 이처럼 어황이 부진한데 대해 포클랜드 수산청 관계자들은 『포클랜드 수역내 수온이 상승하고 어군이 형성되는 시점이 지난해 보다 보름 정도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아직 희망을 갖고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고 나 대리는 전했다. 현지에는 현재 우리나라 오징어채낚기 어선 16개사 29척과 트롤어선 1척이 조업하고 있으며 대만 오징어채낚기어선 70여척이 조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