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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수호신 청해부대 원양어선 보호 나서
2013-05-23 10:26:03

아덴만의 수호신 청해부대 원양어선 보호 나서
파병임무 확대 인도양에서 원양어선 보호 임무 수행
13진(왕건함) 출항 12진 문무대왕함 귀국길에 원양어선 보호 순시

아덴만의 수호신 청해부대가 우리 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인도양에서 조업중인 원양어선 보호에 나섰다.

국방부는 최근 해군 청해부대 파병임무를 확대해 인도양에서 원양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청해부대의 이같은 파병임무 확대 조치는 우리 협회가 국방부 및 해양수산부(과거 농림수산식품부)를 통해 인도양 원양어선들에 대한 보호 순시를 건의한 것을 받아들여 이뤄졌다.

국방부는 현재 아덴만 해역에서의 상선 호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 12진 문무대왕함은 13진 왕건함과 교대한 후 귀국길에 인도양에서 조업하는 우리 원양어선을 보호하는 등 청해부대의 파병임무가 확대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12진 문무대왕함은 6월 초 귀국길에 인도양 세이셸 해역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조업활동과 해당 해역을 지나는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청해부대는 이번 파병임무 확대를 통해 우리 원양어선의 조업활동을 보호함으로써 국가식량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청해부대는 이번 12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도양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예정이다.

해군 청해부대 13진(왕건함)은 5월 3일 부산작전기지에서 환송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는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과 기관단체장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장 한영희 대령(해사 44기)이 이끄는 청해부대 13진 왕건함(DDH-Ⅱ 4400톤급)은 5진 10진에 이어 세 번째 파병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해상작전헬기(Lynx) 고속단정(RIB)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등 300여명으로 편성되었다.

청해부대 13진 왕건함은 3일 출항해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싱가폴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우리 군함의 우수성을 알린 뒤 6월 초순경 아덴만에 도착해 오는 10월까지 파병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환송식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소말리아 해적들의 활동범위가 인도양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직시하여 연합해군과 긴밀히 공조하는 가운데 우리 선박의 안전통항 지원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을 강조했으며『올해부터 추가로 부여된 인도양 우리 원양어선단 보호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길 바라고 특히 인도양은 6·25전쟁 이후 우리 선원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얻어낸 값진 어장인 만큼 반드시 지켜낼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50p 참조>

청해부대의 원양어선 보호 임무 수행은 지난 2006년 인도양에서 제628동원호가 해적에게 피랍된 이후 우리 원양어선의 참치 조업척수가 현저히 감소되었기 때문에 우리 협회 건의 및 정부 관련 부처간 협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IOTC(인도양참치위원회)가 국가별 조업실적을 기준으로 ‘인도양 참치자원 쿼터 할당제‘를 시행할 예정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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