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수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이 시작된 이 순간, 희망과 도전의 여정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음을 느낍니다. 모든 분의 사업번창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원양산업은 참치, 명태, 이빨고기처럼 국내에서 어획할 수 없거나, 오징어, 꽁치처럼 국내에 부족한 수산자원을 해외 연안국 EEZ 및 공해 수역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어류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식량산업입니다. 지난해 우리 원양산업은 여러 도전과 변화를 겪었습니다.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환경규제, 그리고 지속 가능 어업의 강화 등 요구에 대응하여 우리 협회는 업계의 어려움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원양 어획물 생산이 전년도에 비하여 23%(2024년 10월 말 기준)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원양선박 출항 지연 원인 중 하나였던 원양선원 확보 문제와 관련, 원양어선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한국인 기관사 우선 고용을 전제로 참치연승 업종에 대해 외국인 기관사를 도입하여 원양어선원을 확보하는 것에 대한 노·사·정 간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2025년에도 우리는 큰 변화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인하여 보호 무역 강화, 관세 인상 등의 어려움이 전망되면서 수출 및 산업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입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국제적 요구도 날로 강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원양산업은 국가 식량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양국 간 및 국제수산기구의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원 복지 등 원양산업의 체질 개선을 통한 원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는 수산인 여러분의 사업이 더욱 번영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 김영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