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원양선원 가족 조업현장 방문
2006-06-08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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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일 선원가족 12명 남태평양 괌 방문 해양수산부는 해외에서 가족과 장기간 떨어져 조업하는 원양어선 선원을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선원 가족 조업현장 방문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했다. 이번 만남은 남태평양에서 조업하는 동원산업(주) 참치선망 ‘오션마스타호‘선원 가족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동안 입항기지인 괌에서 이뤄졌다. 이 배에는 내국인 선원 7명과 외국인 선원 14명이 조업하고 있으며, 내국인 선원 가족 12명(성인 7명, 어린이 5명)이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선원 가족방문 사업을 본격 실시하기에 앞서 원양어선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방문 기간 중 가족 및 선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사업을 추진하는데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이 6개월에서 길게는 24개월 동안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원양선원 및 가족들에게 가족애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원가족 조업 현장 방문은 우리 원양업계 개별 회사 차원에서 일부 시행되어 왔으나 정부 주도에 의한 사업 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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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한국원양산업협회 / 회장 김 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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