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발로 정부 당국자 직접 찾아다니며 호소 우리 협회는 2006년도 조정관세를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재경부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협회는 장경남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부서장들이 조정관세를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가 우리 원양업계의 사활이 걸려 있다는 인식하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정부 건의 활동을 펼쳤다. 우리 협회 장경남 회장은 그동안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관계관들에게 조정관세의 중요성을 수시로 역설한데 이어 지난 11월 29일 재정경제부 김용민 세제실장을 만나 원양어획물에 대한 조정관세는 단순히 수입 어류 국내 반입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어장을 지키는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2006년도 조정관세가 최대한 현행처럼 유지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11월 4일 이희수 관세국장, 김승규 산업관세과장 등도 만나 원양어획물에 대한 조정관세 유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우리 협회 박무성 전무와 김민곤 상무 등 임원진과 업무부장, 원양2부장 등 담당부서장들도 지난 11월 3일과 4일 11월 22일, 23일, 30일 등 수차례 재경부를 방문해 조정관세 관련 업무를 협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