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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 오징어채낚기어선 20척 감척 추진
2004-06-10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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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획부진에 따라 감척 규모 확대
포클랜드 주변수역에 출어한 원양오징어채낚기어선의 어획이 극히 부진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해 안으로 원양오징어채낚기어선 20척을 감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원양오징어채낚기선단 28개사 48척은 2004년도 어기(2.15~6.15)에 대서양의 포클랜드 주변수역에 출어했으나 당해 수역의 수온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로 인해 포클랜드 정부에서 어장을 폐쇄한 지난 4월15일까지 5천549톤을 어획해 지난해 같은 시기의 어획량 6만3천352톤의 9%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우리 업계는 정부에 출어선 1척당 5억원의 특별정책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해수부는 업계의 요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했으나 원양어선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정책자금 (원양어업 경영자금)의 잔액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담보 등 금융기관의 신용평가기준에 미달되어 대출실행이 어려운 업체에 대해 별도 지원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해수부는 오징어채낚기업계가 어획부진으로 인해 해당 어선에 승선한 선원들의 임금 지불 및 송환 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 어업자가 명예롭게 어업을 정리하거나 다수의 선박을 보유한 업체가 경영안정을 위해 일부어선을 감척하고자 할 경우 이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구조조정 사업대상 척수를 확대해 20척을 감척키로 했다. 해수부는 당초‘원양어업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원양오징어채낚기어선 20척을 감척하기로 하고 그중 3척을 올해 감척할 계획이었다. 해수부는 감척 확대시행으로 오징어채낚기업계 불황에 따른 선원 체불임금 등을 해소해 외교적・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오징어채낚기어선의 적정 척수 유지를 통해 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원양어업구조조정사업시 감척대상 어선 및 어구 등 시설물을 정부가 매입・폐기하는 데 척당 감척비용 11억4천200만원씩을 지원했으나 이번에는 감척지원금으로 3년간 척당 평년수익액의 50% 수준인 4억5천200만원만 지원된다. 또한 감척사업자가 해당 어선 등을 제3국으로 직접 수출하거나 타 어선으로 대체 처분하도록 하되 당해 어선의 어업허가는 폐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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