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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양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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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원양어업협회장 신년사
2004-01-15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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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를 원양어업 위상 강화의 해로 삼자
갑신년 새해를 맞아 먼저 회원사 및 원양어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기업과 가정이 더욱더 창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회원사 및 원양어업 관계자 여러분! 최근들어 우리 원양어업은 연안 각국의 조업규제 강화와 WTO/DDA 협상 등으로 조업여건이 더욱 나빠지고 있으며 일본, 대만, 중국 등 다른 조업국과의 경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해를 맞는 우리 원양어업인들의 마음이 설레임과 기대로 넘쳐나지 못하는 것도 바로 우리를 둘러싼 이같은 어업 여건 때문일 것입니다. 원양어업의 미래에 대한 이같은 불안감과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올해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새해 소망으로 빌어봅니다. 회원사 및 원양어업 관계자 여러분! 저는 올 한해를 원양어업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원양어업은 외국의 바다에서 자원을 개발해 국내에 귀중한 식량자원을 공급하고 외화회득 및 고용을 창출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입니다. 우리 원양어업은 연간 국내 전체 어류 소비량의 3분의 1을 충당하고 있을뿐 아니라 연간 4억달러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조류독감과 광우병 파동 등에 의해 우리 원양어업은 국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공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원양어업은 다른 1차 산업과 달리 국내 자원을 소비하지 않고 외국 해역의 자원을 개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애국적 산업이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산업으로서 정부가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원양어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그 역할에 비해 훨씬 못미쳤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제라도 정부는 국익 차원에서 원양어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사 및 원양어업 관계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연말 한·칠레 FTA 비준안 국회 처리와 연계시켜 원양 정책자금 금리를 3%로 인하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협회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농어민 부채경감 특별조치법을 개정해 애국적 식량산업으로서 원양어업의 역할에 걸맞게 금리 추가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계획입니다. 우리 원양어업인들이 쓰는 단기성 자금에 대해서도 농민과 같이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통해 실질적인 부채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수산단체들과 어업인 여러분들이 다 함께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무분별한 수입 수산물 홍수 속에서 우리 수산업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현행 조정관세 제도를 유지시키고 일부 연안국들의 무관세화 움직임에 보다 강력히 맞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WTO/DDA 협상과 FTA 체결 등 국제적인 어업 환경 변화에 업계의 의견을 잘 수렴해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함께 우리 업계 스스로도 끊임없는 자구 노력과 자기 계발 노력을 기울여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회원사 및 원양어업 종사자 여러분! 오늘날 우리 원양어업을 둘러싼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경쟁국들에 비해 우수한 인력과 어업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충분한 수요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원양어업의 미래에 대해 긍지와 희망을 갖고 우리 원양어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2004년 1월 1일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 장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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