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우리 협회 장경남 회장은 지난 9월 22일 낮12시 서울 역삼동 소재 음식점에서 열린 수산관련 업계 및 단체 중진 간담회에 참석, 정부의 농어가 부채 경감 대책과 관련한 정책자금 금리 인하 추진 문제 등을 협의했다.이날 중진 간담회에는 한국수산회 박규석 이사장과 우리 협회 조강호 고문(前삼호물산 회장) 등 수산업계중진 15명이 참석했으며 농어가부채 경감대책의 문제점 등이 집중 논의됐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어가 부채 경감 대책이 현행 법대로 단기성 자금을 제외한 중장기성 자금에 한해 혜택을 주게 될 경우 연근해 어민과 원양어업자 할 것 없이 전체 수산인의 70~80%가 수혜 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어민들은 부채경감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수산업계의 경우 정책자금이 형식적인 분류상으로는 단기성 자금에 해당되지만 매년 상환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어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으로는 장기성 자금 성격을 띠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 당국에 단기성 자금도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