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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업계 러 명태쿼터 매년 5만톤 배정시매년 5백만 달러 투자 러측에 제안
2003-11-07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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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연해주 주지사 면담, 상호 협력증진 방안 협의
우리 협회 장경남 회장은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대사관과 러시아 연해주 정부 공동 주최로 열린 「블라디보스톡 어업투자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국 어민들의 상호 이익을 위해 러시아측이 한국 업계에 2004년도부터 매년 5만톤씩의 명태 쿼터를 10년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그렇게 될 경우 우리 업계는 러시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냉동공장, 가공공장 설립 등을 위해 매년 5백만 달러씩 극동지역에 투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와함께 이번「어업투자설명회」참석 기간 중인 지난 10월 6일 러시아 연해주 다르킨 주지사를 정태익 주러 한국대사와 함께 면담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중인 우리 어선들의 조업 쿼터 확보 및 안전 조업 보장을 요청하고 한?러 합작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증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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