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 ENG / RUS
특수
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사소개

원양산업정보&뉴스

中, 해외 감시 강화로 자국 시장 공략 추진
관리자
2024-08-21 17:49:30

원양 단체-요식업 조직 간 협력


 

중국의 원양어업을 대표하는 무역 단체가 쓰촨성 요식업 종사자를 대표하는 조직과 협력하여 자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였다. 이를 통하여 중국 사업에 제재를 가하고 있는 국제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2024년 청두 저우산(Zhoushan) 해양수산물-식품 축제 기간 동안, 저장(Zhejiang) 원양어업협회와 쓰촨 호텔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협회는 국내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각서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저우산 원양어업협회의 천젠(Chen Jian) 회장은 중국이 여전히 원양산 어획물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천 회장은 "우리의 야망의 규모는 이제 더 커졌다. 우리는 참치, 오징어, 꽁치를 반입하며, 우리의 수산물과 쓰촨 요리가 큰 조화를 이루어 훌륭한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쓰촨 호텔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협회의 우윈친(Wu Yun Qin) 사무총장은 "제품의 품질과 낮은 조달 비용"으로 인해 회원들에게 저우산(Zhoushan) 원양산 제품을 구매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의 원양어업은 역사적으로 참치와 오징어의 해외 구매자에 의존하였으며, 이들의 비중은 전체 어획량의 70%에 해당한다. 그러나 노동 착취 및 불법어업 혐의로 일부 중국 원양 선사에 제재가 가해졌다.

NGO인 환경정의재단은 최근 중국 선단이 인도양에서 불법 조업과 노동 착취를 저지르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중국은 자국의 일부 원양 선사가 2022년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명시된 유해 어업 보조금 제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였고, 이들 회사에 대한 보조금을 취소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중국의 원양 부문은 이러한 보조금에 의존하여 이익을 창출하며, 특히 수익성이 낮은 오징어 선단이 그렇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Planet Tracker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회사 중 다수가 해외 노동자에게 중국 지수 기준보다 낮은 임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원양산 어획물의 판매를 국내 시장으로 전환하여 점차 커지는 국제적 압력에 대응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Seafoodsource, 202487


no 제목 날짜 조회
공지 원양산업 정보&뉴스 제293호 01.15 6
공지 원양산업 정보&뉴스 제292호 01.08 68
공지 원양산업지 12월호 12.16 153
> 中, 해외 감시 강화로 자국 시장 공략 추진 08.21 246
공지 타임誌, 中 오징어 선단 문제 실태 심층 보도 08.21 254
공지 페루, 긴급 법령을 통해 오징어어업 보호 07.10 290
공지 美 인신매매 평가, 대만·태국 높은 순위 유지 07.03 258
공지 국내 원양 뉴스 06.28 314
공지 수산 전문가 되기 06.26 432
공지 원양관련 국내 뉴스 06.12 784
공지 서아프리카의 어족 자원 감소의 원인 05.22 436
공지 아르헨티나 기업, 한국 선원 인권 위협 05.16 337
공지 국내 원양 뉴스 05.10 346
공지 국내 원양 뉴스 05.03 351
공지 원양산업 정보&뉴스 제257호<특집-국가별 수산업 지원 현황> 05.02 423
공지 대만 원양 조업선, 여전히 문제 수역에 머물러 05.02 379
공지 中 어선의 페루 무단 입항…페루 조업 방해 04.24 330
공지 원양산업 새 활로 모색 04.09 538
791 01.15 6
790 01.08 68
789 01.08 12
788 01.08 9
787 01.08 11
786 01.08 9
785 01.08 11
784 01.08 7
783 01.08 5
782 01.08 9
781 01.08 7
780 01.08 21
779 01.08 10
778 01.08 10
777 01.08 20
776 01.08 10
775 01.08 11
774 01.08 9
773 01.08 13
772 01.08 8
 1  2  3  4  5  6  7  8  9  10  Next 40   




(특)한국원양산업협회 / 회장 김 영규
(우:06775)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 83(양재동) 6층
전화 02-589-1621 / 팩스 02-589-1630 / 📩 kosfa@kosfa.org
COPYRIGHT© 1999~ KOF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