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합의 사항 및 협상 재개 일정 불투명
일러간 양국 EEZ 내에서 2025년 어업에 대한 협상이 합의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추가 협상은 계속될 예정이다. 일본과 러시아가 2025년 상호 간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어획 쿼터에 합의하지 못하였다고 일본 수산청이 11월 29일 발표하였다. 일본 수산청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고 협상 재개를 위한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협상에는 일본 외에 러시아도 참여하므로 양국 간의 입장을 고려하여 어떤 사항에 합의하지 못했는지 말할 수 없다”라며 언급을 거부하였다. 그는 협상 재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역사적으로 자국 EEZ 내 지정된 구역에 대한 상호 조업 접근을 허용하는 협정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 협력은 1984년 소련-일본 어업 협정에 따라 설립된 일본-러시아 어업위원회가 관리한다. 11월 25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협상에서는 2025년 어종별 쿼터, 일본의 러시아에 대한 입어료 지급 등 중요한 사안에 초점을 맞췄다. “쿼터와 관련하여 태평양 꽁치는 일본 어선의 핵심 문제로 부상하였으며 고등어와 정어리 쿼터는 러시아 어선의 논쟁 포인트였다."라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우리는 보상비를 포함한 다른 운영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2024년 양국의 총 어업 할당량은 4만 4,000톤으로 설정되었다. 일본 몫에는 전년 대비 6,000톤 감소한 2만 5,842톤의 꽁치가 포함되었으며 오징어와 태평양 대구 쿼터는 각각 5,619톤과 3,200톤으로 변동이 없었다. 러시아의 2024년 할당량에는 고등어는 8,000톤 감소한 3만 2,000톤, 정어리는 1만 톤이 포함되었다. 고등어 쿼터에 대한 의견 불일치는 작년 협상에서 특히 격렬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4년 12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