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 대출, 무역 촉진 프로그램 등으로 글로벌 입지 강화
베트남의 참치 수출액은 2024년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대비 18% 증가하여 베트남의 주요 수산물 수출품 중 하나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치 수출액은 2024년에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수치에 비해 18% 증가하여 베트남의 주요 해산물 수출품 중 하나로 그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0개월 동안 참치 수출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8억 2,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10월에만 약 9,3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19 이후 참치 산업의 회복과 참치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미국과 유럽 연합과 같은 전통 시장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신흥 시장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베트남의 참치 제품, 특히 통조림 제품은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참치 수출을 더욱 늘리기 위해 베트남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는 유럽-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및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과 같은 자유무역협정 협상 및 체결이 포함된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와의 포괄적 경제 동반관계를 통하여 중동 시장 진출의 문이 열렸다. 참치 수출 기업은 우대 대출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 라인 개선을 위한 장비, 가공 및 보존 기술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산업무역부는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국가 무역 촉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 무역 박람회에서 베트남 참치 제품을 선보이고 잠재 바이어와 연결하여 업계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출처: Vietnamplus, 2024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