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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관세, 통조림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
관리자
2024-12-04 17:33:11

관세 부과로 통조림 가격 영향 등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의 임기는 120일부터 시작되며, 그의 임기는 세계 참치 및 수산물 산업에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25, 트럼프는 모든 멕시코산과 캐나다산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상품에는 기존보다 10% 높은 관세 부과를 제안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매년 미국으로 수입되는 멕시코산 및 중국산 참치 통조림 무역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트럼프는 올해 초 대선 캠페인 시작 당시, 미국으로 수입되는 멕시코산 상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최대의 통조림 공급국 중 하나인 멕시코 가공업체의 우려를 낳았다. 2023, 멕시코는 미국에 15,455톤의 통조림을 수출하였다. 캐나다와 중국산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의 최근 결정은 미국 내 참치 통조림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매업자들이 가격을 인상한다면,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으로 수입되는 참치 통조림이 수혜국 지위 또는 관세 감면 혜택이 없는 한, 가다랑어 제품에 대하여 12.5%에서 35%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2020년 미국-멕시코-캐나다 3국 간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인 USMCA는 여전히 유효하며 수많은 캐나다 및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 혜택을 부여한다. 그러므로 트럼프가 제안한 관세 안으로 인하여 참치 통조림 수입에 어떤 관세가 부과될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캐나다는 소량의 날개다랑어 통조림을 미국에 수출한다. 2023년에 캐나다산 날개다랑어 제품은 미국에 124.2톤이 수출되었다. 오랫동안 미국의 지정학적, 경제적 경쟁 상대국인 중국은 미국에 줄삼치(bonito)와 참치 통조림을 수출한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은 미국의 최대 참치 자숙 로인 공급국 중 하나였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전 임기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과 갈등을 빚었고, 2018년 관세 인상을 결정하면서 중국의 자숙 로인 미국행 수출 사업에 타격을 입혔다. 2023년 중국 자숙 로인은 미국에 384톤만이 수출되었다. 줄삼치 수출만이 20235,182톤으로 유지되었다.

관세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지만, 시행된다면 그 영향은 관세의 구조와 면제되는 특정 범주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미국 뉴스 사이트가 보도하였다. 글로벌 참치 시장 이해 관계자는 이에 우려하고 있다.

 

출처: Atuna, 202411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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