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수출량 11.2% 증가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출량은 1990년부터 2007년까지 30만톤에서 50만톤을 유지하다, 2023년에는 76만 4,383톤을 수출하였다. 원양어업 조사(2011~2023) 기간에 원양어업 수출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1년 33만 6,960톤이며, 2023년에는 17만 1,065톤을 수출하여 전체 수산물의 22.4%를 수출하였다. 2023년 원양어업 수출량은 2022년 대비 11.2% 증가하였으며, 수출 금액은 4.8% 증가하였다. 수출량이 가장 많은 어종은 가다랑어로 2022년 대비 8.2% 증가하였고, 참고로, 눈다랑어 수출량은 20.0% 증가(금액은 21.7% 증가)하였다. 국적 조업선의 어로 원가는 연료비가 26.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선원임금(19.2%), 입어료(10.8%), 판매비(9.7%), 소모품비(7.6%), 수리비(5.5%) 순이었으며, 합작 조업선의 경우 연료비가(24.9%) 국적선과 동일하였으나, 입어료(18.3%), 선원임금(16.1%), 소모품비(9.5%), 수리비(5.5%) 순으로 입어료가 어로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국적선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원양어업 합작 진출국은 총 7개국으로 그중 러시아가 가장 많고 그외에 키리바시가 많았다. 원양어업 관련 사업체는 총 142개사로 수산가공업이 가장 많고 유통판매업체가 그다음으로 많았다. 원양어업 관련 사업체의 진출국은 미국이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세네갈, 베트남 순으로 많았다. ※ 출처: 2024년도 원양어업 통계조사, 2024년 1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