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트롤선으로 운영 비용 절감, 탄소 발자국 최소화 스페인 비고에 본사를 둔 아르헨티나 최대 어업 회사 중 하나인 Newsan社과 스페인의 거대 수산물 기업인 Profand社의 파트너십은 아르헨티나의 어선을 현대화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아르헨티나 및 인근 해역에서 파타고니아 이빨고기 및 기타 어종 조업을 위한 최신 냉동 트롤 어선을 공동 발주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두 회사는 스페인 조선소에서 건조될 새 선박을 “가장 현대적인 최첨단 냉동 트롤 어선”이라고 설명하며,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길이 85미터, 폭 14미터의 이 선박은 일일 생산 능력이 최대 8만kg에 달한다. 이 선박은 노후화된 에치젠 마루(B/P Echizen Maru)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2025년 1분기에 건조가 시작되어 2027년 4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 최적화된 조업을 위한 효율적인 기계, 정확하고 지속 가능한 어획을 위한 적응형 어구, 제품을 다양화하고 모든 어획물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선상 어분 공장 및 첨단 냉동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혁신은 해상 조업 일수를 늘리고 제품 품질을 향상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선박의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율성이 개선된 새 선박은 연간 수출량을 15% 증가시켜 아르헨티나에 더 높은 외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어분 공장과 첨단 냉동 시스템이 포함되어 파타고니아 이빨고기 어획량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회사 제품을 다양화할 것이다."라고 Profand社는 지적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