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랑어 어획량 한도 도입 인도양다랑어위원회(IOTC)는 2026~2028년 동안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을 15% 증가한 9만 2,670톤으로 늘리는 것을 승인하였다. 일본 수산청은 4월 21일, IOTC가 2026~2028년 눈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TAC) 한도를 현행 8만 583톤에서 9만 2,670톤으로 대폭 늘리는 것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결정은 2025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도양의 레위니옹에서 열린 제29차 IOTC 연례 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모든 선단에 대한 쿼터가 15% 증가하였다. 이번 증량은 IOTC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현재의 관리 절차하에서 15%의 TAC 증가가 지속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절차는 사전 정의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TAC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예외를 최소화하고 보다 역동적인 자원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장한다. IOTC는 황다랑어에 대한 국가별 어획 한도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자원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 초기 평가에서는 황다랑어 남획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2024년 12월에 실시된 가장 최근의 자원 평가에서는 더 이상 남획되지 않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최대 생산량에 부합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도양 황다랑어 자원은 수년간 남획되어 왔고, 쿼터 제한 조치로 인해 최근 IOTC 회원국 간에 긴장이 고조되었던 만큼 이 지역 이해관계자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으로 받아들여졌다. 가다랑어에 대해 IOTC는 처음으로 새로운 TAC와 국가별 어획 한도를 도입하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어획량이 1만 톤을 초과한 국가는 향후 3년 동안 점진적으로 어획 쿼터가 감축된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