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량 매우 낮아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 존재 지정학 및 국제관계 전문 언론사 <Escenario Mundial>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로리고 오징어의 심각하게 낮은 자원량으로 인하여 경고를 보내면서, 2025년 포클랜드제도의 로리고 오징어 어기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제임스 윌슨 포클랜드제도 천연자원부 국장은 “현재의 자원량은 지난 5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심지어 2010년대와 2020년대의 평균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하였다. 3월의 어획량은 약 2만 2,000톤으로, 이 시기의 평균 어획량인 약 3만 톤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다. 이는 기존에 스페인 비고 선주협회가 예상하였던 어기 전체 예상 어획량인 4만 5,000톤에 훨씬 못 미친다. 신규 선박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인하여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지난 40년간 건조된 트롤선 중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3,000만 유로 가치의 신조선 ‘Hadassa Bay’호는 첫 항해 중 엔진 문제로 인하여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로 예인되었다.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 선사들을 비롯한 선사들은 어기가 조기에 종료되면 선단 개선을 위하여 투자한 2억 4,000만 유로 규모의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선박은 대체 어종인 헤이크 등을 어획하기 위하여 공해로 이동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