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 단지에 54억 루블 투자 2025년 말까지 기드로스뜨로이(Гидрострой)는 사할린의 오제르스꼬예 마을에 새로운 현대식 육상 생선 가공 단지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업선이 위치할 부두의 대대적인 재건축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는 투자 쿼터 프로그램에 따라 이 회사가 건설하는 네 번째 육상 단지가 될 것이다. 1만 ㎡ 면적에 들어설 새 단지는 하루 600톤의 생선(필렛 중심)을 처리할 수 있으며, 냉동 용량과 보관 용량은 각각 325톤, 3천 톤이다. 육상 공장에서는 청어, 명태, 대구 등 흰살 생선과 핑크 및 첨 연어를 가공할 수 있다. “우리는 최첨단 기술과 글로벌 노하우를 도입하고 있다. 새로 도입하는 장비는 가동 테스트를 거친 후 새 공장으로 옮겼으며, 새 포장 기술을 통해 완제품의 유통기한을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드로스뜨로이 대표이사인 유리 스베뜰리꼬프(Светликов Юрий Николаевич)는 말하였다. 공장의 건설과 장비 설치에는 총 150명의 인력과 약 30대의 중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하루 최대 30톤의 어분을 처리할 수 있는 어분 공장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하여 폐기물의 완전한 재활용이 보장된다. 새로운 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2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주로 코르사코프 지역과 사할린 남부 주민과 전문대학 졸업생을 고용할 계획이다. "동사는 전러시아 어업 및 수출업자 협회의 회원사로 러시아에서 가장 큰 어업 회사 중 하나이다. 현재 72척의 어선, 최대 규모의 운반선단, 5개의 육상 어류 가공 단지, 14개의 연어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다. 약 7,000명의 직원이 사할린, 쿠릴열도, 연해주에 있는 동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에 창립 35주년을 맞이한다.
※ 출처: Fishportal, 2025년 5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