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13%, 금액 23% 감소 2025년 4월 한국의 냉동 명태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 급감한 1만 1,249톤으로 2024년 4월의 1만 6,127톤보다 13% 감소하였다. 한국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5만 3,967톤의 냉동 명태를 수입하였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수입량인 6만 1,893톤보다 13%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냉동 명태는 2025년 첫 4개월 동안 한국의 총 수산물 수입량 31만 7,790톤의 약 17%를 차지하며 여전히 중요한 어종으로 남아 있다. - 러시아는 5만 3,442톤의 냉동 명태를 공급하며 한국 명태 수입량의 99%를 차지하였다. 이 외에 미국은 481톤, 중국은 44톤을 한국에 수출하였다. 가격은 러시아산은 kg당 1.04달러, 미국산은 1.57달러, 중국은 1.91달러로 공급국 간 가격차가 컸다. 수입액은 2025년 4월 총 1,191만 달러로 2024년 4월 1,549만 달러보다 23% 감소하였다. 1월부터 4월까지 총 수입액은 5,665만 달러로 전년 대비 5% 감소하였다. 특히 평균 수입 가격은 2024년 kg당 0.96달러에서 2025년 1.05달러로 9% 상승하였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한국 국내 수산물 시장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였다. ※ 출처: Dalekayaokraina, 2025년 5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