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후 다수 정부, 단체, 기업 서명 호주 퀸즐랜드주 물루라바에 본사를 둔 Walker’s Tuna社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참치 투명성 서약에 서명하였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전자 모니터링 및 기타 투명성 노력을 확대하여 불법, 비보고, 비규제(IUU) 참치 어업에 맞서 싸우는 것이 목표인 NGO 단체 ‘자연보전협회(The Nature Conservancy)’가 주도하고 있다. 동사 상무이사 하이디 워커(Heidi Walker)는 회사가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우리 조업선에는 검증 가능한 어획량 데이터를 수집하는 독립적인 전자 모니터링 장치가 이미 장착되어 있어 참치 투명성 서약이 설정한 2027년 목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라고 워커 상무는 말하였다. “오랜 기간 바다를 관리해 온 우리는 투명성과 추적성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어업 관행을 보장하며 업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서약에 참여함으로써 업계 전반에 걸친 의미 있는 변화에 진지하게 임하는 다른 책임감 있는 조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연보전협회는 이 서약을 통해 기업, 정부, NGO를 포함한 참치 어업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산업용 참치 어선에 대한 완전한 해상 모니터링을 통해 전 세계 참치 공급과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상 비디오 카메라, GPS 및 센서를 사용하여 어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확인하는 전자 모니터링(EM)과 옵서버(human observers)는 투명성을 강화하고 참치 및 기타 해양 종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자연보전협회는 전 세계 참치 어업이 물량 기준 연간 500만 톤, 가치 기준 100억 달러(88억 유로)를 생산하지만,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서약은 2024년에 시작된 이래로 월마트, 타이 유니온, 까르푸, 앨버트슨 컴퍼니즈(Albertsons Companies), 아라마크(Aramark), 컬리머 USA(Culimer USA), 루사메리카 푸드(Lusamerica Foods), 홀푸드(Whole Foods), 퍼시픽 아일랜드 튜나(Pacific Island Tuna), 대형 냉동 참치 선박 협회(Association of Large Freezer Tuna Vessels-AGAC), 벨리즈 정부, 미크로네시아 연방 정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유통업체, 산업 단체, 정부에서 채택하였다. ※ 출처: Seafoodsource, 2025년 5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