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산 수입량 약 30% 감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4년 냉동 오징어류(훔볼트 오징어, 로리고 오징어, 일렉스 오징어, 매오징어 등 포함)의 수입량은 전년도 대비 3.6% 감소한 8만 6,629톤을, kg당 평균 단가는 6.5% 상승한 632엔을 기록하였다. 일본 국산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하여, 최근 대체 원료로써 외국산 오징어를 이용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페루 오징어 어획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세계적으로 오징어 원료 부족 경향이 강해졌다. 수입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산의 수입량은 7.4% 감소한 4만 467톤을 기록하였다. 일본은 중국 선단이 적도상에서 어획하는 적도오징어 (무라사키오징어) 등을 수입하고 있다. 남미 훔볼트 오징어를 어획하는 페루로부터의 수입량은 30.6% 감소한 1만 5,385톤이며, 칠레로부터의 수입량은 26.3% 증가한 1만 2,396톤이다. 2025년 1~3월의 냉동 오징어류 누계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만 635톤이다. 국가별로 칠레산은 2.8배 증가한 1,695톤을 기록한 반면, 중국산은 20.6% 감소한 7,184톤, 페루산은 59.2% 감소한 1,153톤, 아르헨티나산은 66.4% 감소한 434톤을 기록하였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5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