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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서양 선단, 아시아 선단 확대로 인하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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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18:24:43

아시아 선단 60% 증가하는 동안 38% 감소

스페인 냉동 참치 선사를 대표하는 협회인 ‘Opagac’은 지난 527

대서양에서 유럽 선단의 참치 어업이 축소되는 현 상황 및 EU가 유럽 참치 산업 보호를 위하여 해야 할 일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Opagac의 훌리오 모론 이사에 따르면, 대서양에서의 EU 참치 어업이 위축되면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수년간 약 38%EU 선단이 아프리카 수역에서의 조업을 중단한 반면, 아프리카 국가의 국적으로 조업하는 아시아 선단의 척수는 60% 증가하였다. 모론 이사는 유럽위원회(이하, EC)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EU 선단의 이익을 대변해서 전통적인 조업 수역인 동부대서양 어장을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1960년대 이후로 다카르와 아비장 항구를 비롯한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 고용 창출과 인프라 개발을 유발하여 경제 발전과 참치 자원의 보존에 기여한 EU의 지속가능 어업 모델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Opagac 측은 주장하였다.

모론 이사는 EU 수퍼마켓에 EU 선단이 어획한 참치 제품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아시아 선단이 대체하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모론 이사는 대서양에서의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다. 아직 남은 소수의 선박도 어획량 부족으로 수익성이 없는 상황이다. 시장 지분이 증가하리라는 기대가 없기 때문에 선박이 추가될 가능성도 없으며, 경제적 타당성도 부족하다라고 말하였다.

Opagac 측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국 국적으로 조업하는 아시아 선단에 대한 관리조치를 효과적으로 감독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이하, ICCAT)FAD 금지 조치가 그러하다고 주장하였다. 모론 이사는 금어기 기간이 72일에서 45일로 감소하였으나 어획량 한도를 감안하면 여전히 지나치게 길며, 또한 EUICCAT의 규제 압력이 선단의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였다.

<세계 무역 혼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세계 참치 무역에 혼란을 가중하고 시장을 경색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국 참치 통조림에 대한 높은 관세율은 다른 시장으로의 제품 과잉 공급을 초래하여 가격을 하락시키고 무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Opagac 측은 코스타스 카디스(Costas Kadis) EU 수산해양 담당 집행위원이 균형 잡힌 공동 어업 정책을 수립하고 EU 선박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Opagac 측은 자율관세할당제(ATQ)에 지속가능성 기준을 포함하는 방안을 평가하기 위한 카디스 의원의 공개 협의에 환영 의사를 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90만 톤의 수산물이 유럽 기업에 적용되는 것과 동등한 환경 및 노동 기준 없이 무관세로 EU에 유입되고 있다고 Opagac 측은 지적하였다. Opagac 측은 지속가능성 요건을 ATQ에 연계하면 규제의 일관성, 참치 산업의 경쟁력, 그리고 EU의 식량 주권이 향상될 것이며, 이 모두가 스페인 참치 선단과 가공 산업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설명하였다.

 

출처: Atuna, 20255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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