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어기 어획량, 전년 대비 저조 현재 베링해의 명태 및 청어 어업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명태 협회 소속 선박에 두 명의 과학 옵서버가 배치되어 있다. 2025년 6월 1일부터 명태의 두 번째 어기가 시작되었다. 일일보고와 모니터링 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8일 기준 서베링해 구역의 어획량은 4만 7,300톤(TAC의 6.8% 소진)에 달하여 지난해 대비 30% 감소하였다. 참고로 지난해 같은 기간 어획량은 6만 7,700톤(TAC의 9.7%)으로 올해 대비 상당히 높았다. 6월 1일부터 8일까지 조업선단은 주로 서베링해의 남동쪽 나바린 수역과 국가경계선 주변에서 조업하였다. 조업에 참여한 선박은 모두 25~33척으로 이 중 19~25척은 대형 선박, 6~8척은 중형 선박이었다. 선박별로 대형 선박은 하루 평균 62.5톤을 어획, 중형 선박은 하루 평균 25.6톤을 어획하였다. 참고로 소형 연근해 조업선(연승 및 트롤 어업)도 명태 조업에 참여하였으며, 어획량은 하루 평균 1.1톤을 기록하였다. 조업선의 어획 수심은 10~300미터로 일주일 평균 어획량은 1,700톤을 기록하여 지난해 2,300톤 대비 26% 감소하였다. 한편, 6월 8일 현재까지 청어 어획은 시작되지 않아 어획량은 0톤을 기록하였다. ※ 출처: 러시아태평양수산과학연구소, 2025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