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만 6,000톤 어획 중국 선단이 적도상에서 어획하는 소형 아메리카 대왕오징어(적도오징어, 무라사키오징어)의 어획량이 증가 추세이다. 무역회사 소식통에 따르면, 5월 중순 시점 기준으로 약 300척이 조업 중이며, 1일 1척당 약 15~20톤이 어획되고 있다. 중국의 국내 가격은 전월 대비 약 10% 하락하였으나, 전년도 동월보다는 상승하였다. 1미당 500g 이하는 전년 동기 대비 10~20% 상승한 톤당 2만 200~2만 500위안, 500g~1kg은 30% 상승한 1만 9,700~2만 위안, 1~2kg은 50~60% 상승한 1만 9,700~2만 위안이다. 한편, 칠레의 1월 1일~5월 20일 아메리카 대왕오징어(훔볼트 오징어) 어획량은 7만 6,287톤으로 지난해 1~5월 누계인 7만 1,865톤을 넘어섰다. 1미 15kg 전후의 큰 개체가 중심이며, 유럽을 비롯하여 각국의 매입 수요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루에서는 5월에도 조업이 계속된다.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 조업은 전년과 비슷한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1~5월 어획량은 14만 7,929톤으로, 지난해 전체 누계인 15만 4,567톤에 근접하였다. 어획량의 약 절반은 1미당 300~400g 크기였다. 중국이 내수용이나 수출용으로 매입하는 등, 수요는 높은 상황이다. 일본 재무성 무역 통계에 의하면 1~4월의 냉동 오징어류(일렉스 오징어, 남미 오징어류 등 포함) 수입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만 6,062톤이다. ※ 출처: 미나토신문, 2025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