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태평양 어획량 개선 예상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최신 엘니뇨-남방 진동(ENSO, 열대 동부태평양 수역의 해수면 온도 상승, 하강, 중립 상태가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 소식에 따르면, 북반구 여름 내내 ENSO 중립 상태가 지속될 것이며 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해수면 온도 하락은 태평양 참치 어업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참치 이동 패턴과 수온 변화의 관계> 엘니뇨(해수면 온도 상승)와 라니냐(해수면 온도 하락)로 인한 해류 및 해수면 온도 변화는 태평양 참치의 이동 패턴에 영향을 미친다. 해수면 온도가 더 따뜻하면 참치는 체온을 식히기 위해 더 깊은 곳으로 헤엄쳐 간다. 수온이 낮을 때는 이러한 이유와 영양분이 풍부한 심층수의 용승으로 인해 플랑크톤 성장이 증가하면서 참치의 먹이가 되는 수생 생물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참치도 수면 가까이로 올라온다. NOAA 기후 예측 센터에 따르면, ENSO 중립 상태는 엘니뇨나 라니냐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며, 열대 태평양 해양 및 대기 조건이 장기 평균 온도 및 순환에 가깝다. 이러한 상태는 장기 예측이 더 어려워진다. 그러나 NOAA는 컴퓨터 기후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11월~1월 동안 ENSO 중립 상태일 확률을 48%, 라니냐일 확률을 41%로 예측하였다. 태평양 중앙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는 지난 몇 달간 평균에 근접하였다. 5월에는 장기 평균보다 0.2도 낮았다. 아래 그래프는 3개월 단위로 ENSO 상태의 확률을 예측하는 그래프로, 가장 왼쪽이 5~7월이며, 가장 오른쪽이 내년 1~3월이다.
아래 그림은 2025년 5월 20도 수온선의 깊이를 보여준다. 붉은색은 20도 수온선이 평균보다 깊다는 뜻이며, 파란색은 평균보다 얕다는 뜻이다. 태평양 서부 및 중부에서는 수온선이 평균보다 깊기 때문에, 해수면 온도가 현재 더 높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적도 주변에서는 이러한 붉은 수온선이 좁은 띠 형태로 나타난다. 태평양 동부와 북쪽 및 남쪽에서는 해수면 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어업 활동의 집중과 어획량 동향>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서부태평양의 선망 어선 조업 활동은 나우루, 키리바시, 마셜 제도와 같이 적도에 더 가까운 수역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참치는 수면 가까운 곳에서 헤엄친다. 올해 초부터 중서부태평양 참치 어획량은 하향세를 보였지만, 향후 몇 달 안에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태평양에서는 선망선단이 보다 연안에 가까운 위치로 어획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부태평양 선단의 가다랑어 어획량은 작년에 이례적으로 많았지만, 2025년 1분기에는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미열대참치위원회(IATTC)가 2008년 어획량 추적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황다랑어가 어획되면서 총 어획량은 증가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6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