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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빨강오징어 생산량, 지난 5년간 최대치 예상돼
관리자
2025-07-09 18:13:36

여름 생산량 4,000톤 이상 예상

일본 중형 오징어채낚기어선 선단은 올해 북태평양 공해에서 진행되는 빨강오징어(neon flying squid, Ommastrephes bartramii) 어기가 순조롭게 시작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일본 하치노헤 어항의 어시장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어기에 출항한 채낚기 어선의 수는 총 26척으로, 전년도 대비 2척 증가하였다. 이 중 25척은 5월 초순경 하치노헤와 하코다테에서 출항하였다.

선단은 국제 날짜변경선 서쪽의 어장에 자리를 잡았다가 6월경에 보다 동쪽에 위치한 어장으로 이동하였다. 선단은 좋은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일 약 1~2톤의 오징어를 가공 및 냉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선박은 이미 냉동 제품(껍질, 지느러미, 촉수, 연골 등)으로 어창을 가득 채웠으며, 7월 초에 항구로 돌아와 하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선박은 7월 중순까지 첫 항차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전 선박이 8월 초까지 첫 항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든 선박이 만선으로 복귀하면 첫 번째 총 생산량은 2,500톤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선단은 두 번째 출항에 나설 예정이다.

시장 소식통은 첫 상륙이 지연되고 대형 선박에서 추가로 어획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여름철 총 생산량이 4,000톤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어획량 호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 형성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2년 전에는 수요 강세로 인하여 오징어 귀 가공품의 경매가가 10kg13,000(미화 90.39달러)을 넘어섰지만, 가격 급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판매가 감소하고 고가 재고가 쌓이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일본 전국단위 어업자 연맹인 ‘JF 전어련에 따르면, 일본의 냉동 빨강오징어 평균 가격은 2022년에 10kg9,560엔이었으나, 2023년에는 10kg7,010엔까지 하락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시즌 입찰 경쟁이 덜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급량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어획된 오징어의 어체 구성도 사시미나 스시에 적합한 대형(10.5kg 상자당 11~15마리)보다는 중형(21~25마리) 위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또한 가격 급등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628, 한 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조기 입항함에 따라 하치노헤 수산시장에서 이번 시즌 첫 경매가 열렸다.

그러나 입찰가는 선주 측이 설정한 최저 가격에 미치지 못했고, 이로 인하여 낙찰 없이 경매가 종료되는 드문 상황이 벌어졌다.

한 가공업체 관계자는 두 번째 출어 이후의 물량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구매자들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전체 공급 전망을 감안할 때, 대부분은 지금 당장 거래에 나서기보다는 관망하는 쪽을 선택하였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UndercurrentNews, 20257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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