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참치산업, 어려운 상황 직면” 우려 일본 ‘책임있는 참치어업 진흥기구(이하, OPRT)’의 이사 히로미 상무는 일본 참치 어업 부문이 2025년 상반기 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처하였으나, 다가올 하반기에는 야심 찬 목표가 있다고 말하였다. OPRT는 2000년에 참치 자원 보존과 지속 가능한 어업 관행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OPRT는 회원 선박의 감시, 지역수산기구(이하, RFMO) 회의 참여,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자원 회복, 노동 문제, 혼획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회원 간 논의를 촉진하며 국제적인 자원보존 조치를 준수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단체는 올해 12월, 창립 25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사 상무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일본 소비자의 낮은 구매력, 육류 및 연어와의 경쟁 등이 최근 몇 년간 연승 어업 횟감용 참치의 가격 정체 원인으로 지목하였다. 이사 상무는 연료비, 인건비, 냉동 보관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일본 연승 어업의 향후를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OPRT에는 총 876척의 연승 어선이 등록되어 있다. 이는 전년도 3월 말 대비 27척 감소한 수치이다. 등록된 선박에는 한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어선과 업계 단체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횟감용 참치를 연승 방식으로 어획한다. 최근에 규정을 위반하여 제재를 받은 선박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이사 상무는 “회원국들이 선박에 적절한 지도를 하고 있으므로, 규정 위반으로 OPRT 등록에서 제외된 선박은 없었다”라며 “이로써 일본 시장에 유입되는 참치는 모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어획된 것임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회원국들의 지속 가능성 노력으로 참치 자원의 건강은 일정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보지만, 경제 및 시장 상황을 포함하여 보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연승 어선 수를 적절히 관리해 나가는 것이 과제”라고 밝혔다. OPRT는 일본 내 유통되는 참치가 합법적으로 어획되었는지, 어획부터 소비자 식탁까지 추적 가능한지를 어떻게 확인하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이사 상무는 “일본 국내에 유통되는 참치는 일본 정부가 법에 따라 사전 검사하고, IUU 어획물을 배제하기 위하여 RFMO가 정한 시스템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OPRT는 이러한 정부의 수입 검사 업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 일본 수산업과 OPRT가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이사 상무는 긍정적인 흐름을 간과하지 않았다. 올해 4월에는 말레이시아 참치 협회가 OPRT에 새롭게 가입하였으며, “2~3개국이 추가 가입을 검토 중”이라고 이사 상무는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의 초밥 및 생선회 시장인 일본 시장에 더 많은 지속 가능한 참치가 유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OPRT는 2023년부터 도요스 시장에서 판매되는 남방참다랑어의 유통량에 대하여 식별 태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사 상무는 “일본 외의 해외 시장에서 횟감용 참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회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사 상무는 “20년 전만 해도 위기에 처했던 참치 자원이 회복된 것은 각국의 연승 선단, 기업, RFMO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적 표시를 위조한 어선에 대한 조치, IUU 어업 근절 및 예방, RFMO의 보존관리 조치 준수 등의 조치를 통하여, 현재는 전 해양에서 참치 자원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평가하였다. 이어 “이러한 자원 회복의 흐름을 유지하고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 출처: Atuna, 2025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