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체 수입량 49% 증가 일본 재무성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참치류 수입 실적은 신선·냉장 제품 수입량 266톤(전년도 동월 대비 24% 감소), 수입액 45억 7,000만 엔(11% 감소), 냉동 제품 수입량 1만 7,740톤(15% 증가), 수입액 191억 2,600만 엔(5% 증가), 가공품 수입량 3,732톤(5% 감소), 수입액 30억 3,300만 엔(10% 감소)이다. 냉동 눈다랑어 GG(아가미, 내장 제거) 제품의 수입량은 5,313톤으로 49% 증가하였다.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한 대만산은 2,938톤으로 55%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주도하였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운반선이 입항한 후 초저온 냉동고로 옮기는 작업이 지난해보다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물류 지체 시간을 줄이기 위한 수입업체 측의 노력, 운반선 간의 협조 등이 더해지면서 대기 시간이 크게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그 결과, 대만산 눈다랑어의 1~5월 누적 수입량은 1만 3,708톤으로, 전년도 동기(1만 87톤) 대비 36% 증가했다. 하지만 대만의 어선 수 감소로 인하여 향후 수입량은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6월 기준 인도양에서 조업한 대만 선박 냉동 눈다랑어의 일선매입(一船買い, 특정 선박의 선주와 직접 협상하여 해당 선박의 어획물을 일정한 가격에 매입하는 방식) 가격은 40kg 이상 대형 기준 kg당 850엔으로 상승하였다. 작년 말 이후 약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이며, 작년 4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만산 냉동 눈다랑어의 5월 평균 수입 가격은 kg당 744엔으로, 4월 가격인 750엔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하락세였던 지난해 5월과 비교해도 큰 변동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붉은살 생선류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거래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는 서서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양식 남방참다랑어 냉동 필렛 수입량은 5월 3,153톤(39% 감소)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2024년에는 운반선 항로 변경, 초저온 냉동고의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하여 5월에 수입이 몰렸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1월~5월 시즌 누적 수입량은 2만 1,452톤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2% 증가하였다. 평균 단가는 현지 생산 비용 상승을 반영하여 조정되었고, 그 결과 전 시즌 대비 13% 상승한 kg당 2,510엔으로 나타났다. 신선 다랑어류 부문의 경우, 자연산 남방참다랑어의 수입이 크게 감소하였다. 조업 시기가 늦어진 영향이다. 뉴질랜드산은 27톤(60% 감소), 최근 수입이 시작된 호주산은 18톤(50% 감소)에 그쳤다. 수급 부족으로 인하여 높은 단가가 기대되었지만, 뉴질랜드산의 평균 단가는 1,785엔으로 전년 동월과 큰 차이가 없었고, 호주산은 1,358엔으로 7% 하락하였다. 이러한 하락은 일반 자국산 소형 다랑어류가 시장에 풍부하게 유통되면서 가격 경쟁이 일어난 결과로 관측된다. 멕시코산 양식 참다랑어 수입량은 9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배 증가하였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톤 이하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수입량을 유지 중이다.
※ 출처: 일간수산경제신문, 2025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