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일렉스오징어 전주 수준 유지 10월 28~3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 국제어업박람회(CFSE) 기간 이후, 페루산 대형 대왕오징어(jumbo flying squid, 훔볼트오징어) 대형 제품의 중국 시장 가격이 많은 재고와 무역업체의 신중한 태도로 인하여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냉동수산물 무역 플랫폼 ‘화차이(Huacai)’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11월 3~9일)에 페루산 대왕오징어 1~2kg의 가격은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2~4kg의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100위안 하락하였다. 아르헨티나산 일렉스오징어 300~500g의 45주차 가격은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다. 페루 수출업체들은 올해 페루의 오징어 어획량이 60만 톤이라는 매우 많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재고 수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페루의 주요 수출업체인 페스케라 엑살마르(Pesquera Exalmar)의 라파엘 로마노 영업부장은 “중국으로 수출된 재고가 소진된다면 괜찮겠지만, 이 재고가 조기에 소진되지 않으면 아마도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시장의 움직임은 이례적으로 커진 오징어 크기로 인해 복잡해졌다. 연초 평균 2~2.5kg였던 오징어의 크기는 10월까지 평균 6kg 이상, 최대 10~12kg 수준을 기록하였다. 현재 페루 정부가 오징어의 자원 상태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금어기를 시행하면서, 오징어 조업은 중단된 상태이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하여 12월 단기 어기의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바이어가 칭다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공급업체들이 중국 내의 많은 재고로 인하여 점점 더 압박감을 느끼게 되자, 2~4kg 페루산 오징어의 가격이 박람회 첫날 가격보다 하락하였다. 중국 저장성 저우산 국제농산물무역센터(이하, ZZIATC)는 중국 연휴(10월 1~7일) 이후 전반적인 시장 수요가 약화되었으며, 시장 약세 지속과 함께 재고는 점차 소진되고 있어 무역업체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ZZIATC는 다음 대왕오징어 가격 상승은 2026년 2월 17일 시작되는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무역업체와 가공업체가 재고 비축을 시작하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한편, 아르헨티나 일렉스오징어의 경우, 아르헨티나와 포클랜드제도 EEZ 내 조업 시즌은 이미 종료되었으며, 중국 원양어선단은 7월 1일부터 조업 중단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의 1~9월 일렉스오징어 수출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한 약 19만 톤이며, 평균 수출 가격은 11.5% 상승한 톤당 2,835달러를 기록하였다. 이 중 중국의 수입량은 12만 2,000톤이며, 평균 가격은 톤당 2,713달러였다. ZZIATC는 중국 선단이 아르헨티나 EEZ 외곽에서의 일렉스오징어 조업을 개시하기 위하여 12월에 남서대서양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