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오징어 어업 시 수중등 점멸 효율성 연구 外 러시아산 머리·내장 제거(H&G) 명태 가격이 급등했다가 하락하는 등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시장의 관심은 2026년 초 가격 하락 폭에 쏠려 있다. 변동성이 컸던 한 주가 지난 후, 48주차(11월 24~30일) 러시아산 H&G 명태 25cm 이상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10달러 상향 조정되었다. 그러나 하락세로 돌아서기 전인 47주차 말에는 이보다 톤당 50달러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보고도 있었다. 매년 이 시기의 가격 상승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현재 가격 수준은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 춘절 연휴(2026년 2월 17일~3월 3일)를 앞두고 중국 내 더블프로즌(double-frozen, 해동하여 가공한 다음 재냉동한 제품) 필렛 가공 능력이 제한적인 상황이며, 1월부터 오호츠크해 조업 물량이 유입되어 H&G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바이어들은 구매를 보류하는 중이라고 러시아 관계자들이 전하였다. 한 러시아 판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공장은 1월 어획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구매를 아예 중단했다”라며 가격 급등 후 하락세를 확인하였다. 이 관계자는 시장에 제안이나 거래 움직임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였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러시아 판매업체 관계자는 “이번 급등은 장기적으로 시장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일시적 현상이었다”라고 말하였다. 이 관계자는 “재고가 바닥난 일부 고객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H&G 부족분을 조달하려 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다른 곳들은 H&G 재고를 어느 정도 보유하고 관망하는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두 관계자는 이제 12월과 내년 1월의 가격 하락폭이 최대의 관심사라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 관계자는 “12월에는 보통 가격이 내려간다. 문제는 하락의 정도”라고 말하였다. 복수의 구매자와 판매자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대형 계약들은 톤당 1,400~1,500달러 범위에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판매자들은 필렛 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경우 가격이 중국 CFR(운임 포함 인도조건) 기준 톤당 1,5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0년간, 1분기 가격이 중국 CFR 기준 톤당 1,400~1,500달러였던 연도는 2019년과 2020년 두 해뿐이었다. 관계자들은 EU의 더블 프로즌 필렛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3월부터 H&G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하였다. 두 번째 러시아 관계자는 “H&G 가격은 춘절 이후인 2월과 3월에 결정될 더블프로즌 필렛 가격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러시아와 미국산 싱글 프로즌(single-frozen, 어획 후 1회 동결 제품) 가격은 1분기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판매자들은 가격 강세를 전망하고 있으며 유럽 구매자들도 어느 정도의 인상은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소매 계약용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유럽 명태 가공업체들이 중국, 러시아, 미국산 필렛 블록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UndercurrentNews, 2025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