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악화 및 유가 상승 압박 영향 어업계 전체가 유가 급등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 속에서. 스페인 참치 선사 ‘페바사(Pevasa, Pesqueria Vasco Montanesa)’가 스페인 은행에 인수자 물색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부채 상환과 적대적 인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추진했던 구조조정안이 주주들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서 인수자 물색을 공식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파로 데 비고(Faro de Vigo)에 따르면, 이번 매각 결정은 7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페바사는 2023년 12월 아툰로(Atunlo) 보유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2024년 10월부터는 주력 자산인 선망선 4척을 차례로 매각했다. 페바사는 이후 2025년 11월, 법원의 승인을 받아 부채 상환 일정을 조정하는 구조조정안을 마련하며 회생을 노렸으나,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1961년에 설립되어 베르메오(Bermeo)에 본사를 둔 페바사는 수십 년 동안 스페인 참치 산업의 핵심 자리를 지켜 왔다. 이 회사는 2024년에 전년도 4,170만 유로에서 감소한 3,210만 유로(3,7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페바사는 현재 5척의 참치 냉동 선망선을 보유 중이다. ※ 출처: 다수 언론사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