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 감소·비용 상승·인력난 지속 러시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4월 지역경제 보고서에서 극동 지역 수산업의 최근 동향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어획량 감소와 비용 상승, 인력 부족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수산업의 상황을 짚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명태 어업은 악천후의 영향을 받았다. 1~2월 조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해당 해역의 어획량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냉동 수산물, 어묵 원료(연육), 어분, 통조림 생산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품목에서는 다른 흐름도 나타났다. 중앙은행은 내수와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어류 필레 생산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용 측면에서는 상승 요인이 확인됐다. 수산업체들은 3월 들어 연료 가격 상승을 지적했으며, 이는 생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언급됐다. 어종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졌다. 청어의 경우 어획량이 최근 5년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에 따라 3월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인력 부족 문제도 지속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바롭스크 지역의 한 업체에서는 선원 부족으로 인해 어선이 2월 대부분 기간 동안 운항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러한 지역 산업 동향을 통화정책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기초 자료로 삼고 있다. ※ 출처: Fishnews, 2026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