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만 톤 처리 규모 복합항만 조성 시에라리온에서는 중국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첫 번째 산업용 수산 항만 건설이 시작됐다. 이번 항만은 연간 최대 2만 톤의 어획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시에라리온 어업 인프라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착공식은 블랙-존슨 마을에서 열렸으며, 줄리어스 마다 비오 대통령과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기업인 CRCC Harbor & Channel Engineering Bureau Group이 주도해 진행한다. 항만은 시에라리온 대통령의 이름을 따 명명될 예정이며, 국가 어업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국 관영 통신사(Xinhua News Agency)에 따르면, 해당 복합항만 시설에는 500m 길이의 부두, 30만㎡ 규모의 해역, 행정 건물, 수산물 시장, 그리고 수산물 가공 시설과 얼음 생산 시설, 어구 제작 설비 등이 포함된다. 총 102헥타르의 부지가 프로젝트를 위해 배정되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200만 달러로 추정되는 수산업 손실을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글로벌 블루 이코노미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항만 개발과 함께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인력에 대한 기술 이전 효과도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중국 측은 이를 양국 간 40년 이상 이어진 어업 분야 협력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시에라리온 경제에서 수산업은 GDP의 약 7.5%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정부는 이번 항만 건설을 통해 산업 수익성을 높이고 민간 투자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출처: Fishery.ru, 2026년 4월 30일자 |